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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우리 한인들이 사는 오클랜드에 흐르는 맑은 물은 썩지 않았습니다.

by 제임스앤제임스 posted Jan 2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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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우리 한인들이 사는 오클랜드에 흐르는 맑은 물은 썩지 않았습니다

 


살아 있는 물고기는 와이카토의 힘찬 물결을 뚫고 힘차게 앞을 향하여 나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오늘의 우리의 노력이 10년 후에 우리의 이름표나 명함이 될 수 있는 것처럼, 우리 개인마다의 노력을 통하여 자신의 뜻을 성취할 수 있고, 우리의 노력은 살고 싶은 우리의 기본적인 욕구가 있으며, 우리의 결과는 반드시 우리 한인들 앞에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우리 한인들이 사는 오클랜드에 흐르는 동부의 하우라키 걸프와 서부의 마누카우 하버의 맑은 물은 썩지 않았습니다. 현재의 편안함과 안락에 취하여 안주하고 있다면, 언젠가는 썩어서 부패된 냄새가 자신 뿐만 아니라 주변을 오염시키고 말 것임을 알았습니다. 와이카토강 크루즈를 타 보면 수영도 해보고 내릴 때면 유람선에서 사람들이 어린 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 다이빙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곳은 엄청난 현대문명이 있는 곳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엄청나게 낙후된 곳도 아닌,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혼합된 모습처럼, 창조주가 선물하는 깨끗하고 보물과 같은 자연이 공존하는 곳이라고 느껴졌습니다

 

오클랜드의 한인들도, 국가의 가사에 담겨져 있는 창조주의 은혜와 보호해주심에 따라, 열심히 기도하고 살아 가는 한인들의 믿음은 이와 같이 연어와 민물장어처럼 치솟아 폭포수라도 치고 올라 가는 놀라운 기적을 맛보고, 깨끗이 흐르는 물처럼 맑고 투명하고 쾌적한 오클랜드의 삶을 누릴 것이지만, 그와 반대로 열정이 없는, 인내가 없는, 겸허가 없는, 죽은 물고기는 절대로 폭포수를 오를 수 없음을 알았습니다.

 

우리 한인들이 왜 이처럼 어려운 삶을 살고 있는 것일까?

지난 과거에 안주하며 살았고 노력하지 않은 결과가 있다면, 오늘의 우리의 모습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 한인들의 얼굴도 살아온 모습대로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놀랄 만큼 험상궂은 얼굴을 하고 있다면 그것은 지난 과거의 우리 한인들의 모습이었으며, 인자한 얼굴에 온화한 모습이 보인다면 그런 동시대의 과거를 살아 온 우리 한인들의 자신의 성품과 열정과 겸허와 인내함이 얼굴에 인장처럼 반영되어 새겨져 있는 것임을 알았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앞으로 전진 해가며 살 것인가?

제임스의 세상이야기의 과거의 칼럼들에서도 언제나 열정과 인내와 겸허함을 이야기를 했듯이, 80세 된 노인이 60세부터 첼로를 배우기 시작하여 모든 사람들 앞에서 연주하는 모습은 우리에게 감동을 주는 존경함이 있었습니다.

 

우리 한인들은 훗날의 미래를 위해서 꼭 노력해야만 하는 이유가 있는 것일까?

왜 변화하기를 싫어하는 것일까? 어느 동료 교수로부터 전해 들은 충고를 통해서, 변하지 않는 종()과 개체는 멸종한다는 의견에 감동이 있었습니다. 나라도 회사도 상점도 교회도 개인도 변해야 살 수 있었습니다. 지금 이대로는 창조주로부터 받을 상이 없어 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는 것은 죄인 것 같았으며, 선각자들처럼 자유와 정의와 진리를 위해 생육하고 번성하여 온 오클랜드의 땅에, 영리함과 지혜로움과 지성과 박식함이 충만하여 50배 또는100배로 변화되는 것이 창조주의 법칙임을 알았습니다.

 

오늘 무엇을 어떻게 노력하고 살아 갈 것인가?

우리 한인들이 행동하는 매일의 생활신조에 창조주의 축복이 함께하심을 믿고 있으며, 국가의 가사처럼 창조주가 일하시니 우리도 열심히 일하는 것임을 알았습니다

 

오늘 옛날의 선조들의 이름표와 명암들이 그냥 스스로 세워진 것이 아니었으며, 노력하는 사람들의 결과물이었습니다. 이곳 오클랜드의 세상에서도 열정으로 노력하고, 인격적인 면에서도 노력하고, 인격의 성(Castle)을 쌓고 믿음의 성벽(Tower and Wall)을 높이 쌓아 우리 한인들의 후손들의 손에 건네 줄 책임과 의무가 우리에게 있는 것입니다. 내일의 우리의 이름표와 명암을 만들겠습니다. 우리의 창조주는 우리 한인들과 함께 계시기에, 우리 한인들은 우리의 희망과 미래를 꼭 정복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 힘차게 오클랜드의 삶의 올바른 정진을 다할 것입니다.

 

수채화아티스트/기도에세이스트/칼럼니스트 제임스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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