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news 1(12-21)
통상위원회는 중국산 꿀을 뉴질랜드 제품이라 속이고 판매해 온 회사와 대표를 고발했습니다. 통상위원회는 NatureBee 가 2011년 5월부터 지난 해 6월까지 제품의 상표와 웹사이트에 잘못된 정보를 표기하는 등 공정거래법관련 12개지 조항을 위반하였다고 말했습니다. NatureBee는 중국산 원료로 중국에서 생산된 꿀 제품을 수입해왔습니다. 한편 올해 초 통상위원회는 원산지를 속인 건강식품 회사인 New Zealand Nutritionals와 이불 도매업체인 Nangong Limited 를 고발했습니다.
NZnews 2(12-21)
조업 중에 상품가치가 없는 어획물을 무단으로 바다에 버린 혐의로 기소된 경우가 2009년 이래 4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초산업부는 2004년 이래 총 28건을 기소했다고 밝혔는데 2009년 이후에는 이 중 겨우 4건에 불과했습니다. 기초산업부가 발표한 불법 행위 6건 중에서 2건은 개인의 불법행위였으며, 상업용 어선에 의한 무단 투기는 4건이었는데 가장 최근에 기소된 때는 2015년 3월이었습니다. 기초산업부가 일년 동안 적발한 불법행위는 3천건이 넘었으며 기소한 건은 300건이었으나 무단 투기는 일년에 채 1건도 되지 않았습니다. 기초산업부는 감시원 96명으로 무단 투기를 적발하기에 매우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기초산업부의 업무 제안서에서는 배에 감시카메라를 설치하지 않고는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것이라고 분석하였고 배 한 척당 카메라 설치 비용은 $5000~$8000이며 일년 서비스 비용은 $1000~$2000선으로 예상했습니다.
NZnews 3(12-21)
기초산업부는 네이피어에서 크기가 작은 전복 573개를 채취한 8명을검거하였고 차량 3대도 압수하였습니다. 감시팀의 Mike Green 팀장은 채취한 전복 중 오직 2개만 합법적인 크기였다고 말했습니다. 사람들이 규정을 알면서도 지속적으로 제한 크기와 채취 한도를 어기고 있다며 이와 같은 불법행위가 미래의 전복 수확량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압수한 전복을 모두 바다로 돌려보냈으나 일부는 회생하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