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카톨릭방송(2016년12월16일)

by 한인회사무국 posted Dec 1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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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news 1(12-16)

올해 소방대원 모집에서 여성이 크게 증가하였습니다전국의 전문 소방대원 1742명 중 여성은 3% 57명인 반면 경찰의 경우 19%, St. John 구조 대원은 44%입니다. Fire Service는 여성 인력을 늘리기 위해 지난 몇 년간 노력해 왔으며 결과적으로 올해 소방대원에 합격한 여성 비율이 17%로 크게 증가하였습니다현직의 한 여성 소방대원은 건강한 신체 조건이 필수조건이지만 근육질의 건장한 신체만이 소방대원이라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고 말했습니다. Fire Service의 역할에는 일반인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다양한 분야가 있다고 전했습니다자원봉사요원으로 구성된 전국 393개 자원 소방대의 경우 33곳에는 여성 소방대원이 한 명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NZnews 2(12-16)

물개 서식지의 영역을 침범해 수영을 즐기던 관광객이 물개에게 공격당했습니다.  넬슨 말보로 헬리콥터 구조단은 아벨 타즈만 국립공원에서 수영을 하던 독일 관광객이 수영을 하던 중 물개에게 두 다리를 물렸다고 전했습니다구조요원은 적어도 한 마리 이상이 공격하였는데 관광객이 물개의 영역을 침범하였다고 말했습니다잘못된 장소와 잘못된 시간이 빚어낸 사고였다며 관광객이 뉴질랜드 자연 생태에 대해 인지했어야 했다고 말했습니다.

 

 

NZnews 3(12-16)

멸종위기의 마우이 돌고래를 보호하기 위해 대형 수산회사 두 곳이 보호 계획을 발표하였지만 전문가는 멸종을 막기 위해서는 효과가 없으며 회사 홍보일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Sanford Moana NZ는 보호 구역인 북섬의 서해안에서 일년 내에 그물 조업을 중단하고 내년 10월부터 감시 카메라로 점검하며 2022년까지 트롤어업을 중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마우이 돌고래 전문가인 동물학자 Liz Slootin은 전적인 그물망 금지가 아니라면 효과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1살 이상인 마우이 돌고래는 오직 63마리만 남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NZnews 4(12-16)

더니든 Wakari 병원의 환자 4명에게서 항생제에 내성이 있는 박테리아가 발견되었습니다. VRE로 알려진 박테리아는 소변, 혈관, 상처에 감염을 일으킵니다.  Southern 보건위원회는 환자 4명에게서 박테리아 양성 반응이 나왔으나 감염이 발전되지는 않았다고 말했습니다그러나 양성반응이 나타난 것에 대해 매우 심각하게 다루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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