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news 1(11-29)
카이코우라 지진에 따른 피해가 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진위원회는 내년 1월부터 직원 50%를 감원할 계획입니다. 지진위원회는 카이코우라 지진에 따른 피해 7000건을 접수하였고 마감 시일인 2월 14일까지 많게는 50,000건이 접수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진위원회는 캔터베리에 지진 피해를 입은 주택 67,000채가 복구되었으며 더 이상의 대규모 공사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캔터베리에 집중하는 지원 팀이 내년에 구성될 것이지만 큰 규모는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지진위원회의 운영비 또한 1억9천만불에서 9천5백만불로 감소합니다. Winston Gray 카이코우라 시장은 지진위원회가 구조조정을 재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캔터베리 지진을 다루어 온 보험관련 변호사 John Goddard 또한 캔터베리 재난 복구가 완전히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새로운 지진 피해가 발생하여 관련 인력이 많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보험 카운실은 지진위원회의 구조조정에 대해서 언급을 피했습니다.
NZnews 2(11-29)
정부는 입국 검사 시 세관원의 권한을 제한하는 새 법안을 상정했습니다. 현재 세관 직원은 입국 검사 때 아무 제한 없이 입국자들의 휴대 전화와 타블렛과 같은 device를 검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새 법안이 통과하면 법을 어긴 사람에게 충분한 이유가 있을 때에만 검사할 수 있습니다. Nicky Wagner 관세청장은 사생활 보호와 국경보호의 균형이 요구된다고 말했습니다.
NZnews 3(11-29)
교육부는 올해 NCEA 시험에서 레벨 2를 수료한 18세 학생이 정부 목표인 85%에 근접한 83.3%로 집계되어 2011년보다 9%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학교 교장들은 지역 폴리텍과 연계하여 실습을 늘린 프로그램과 정부 지원 성인 멘토링이 합격률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학생들은 지역 폴리텍에서 2일, 학교에서 3일 수업을 받고 더 많은 현장 실습 기회를 가집니다. 또한 정부가 성적이 부진한 학생 2천여명에게 지원한 성인 멘토링이 좋은 성과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오클랜드 중등교육 교장 연합의 James Thomas회장은 젊은이들에게 NCEA 레벨 2는 최소한의 학력이 되어 가고 있으므로 학생들이 적어도 이 과정을 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