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증 아들을 둔 부모는 정부가 소위 격리방이라 불리는 장소를 금지함에 따라 학교들이 time out 시간을 아예 없애버리고 훈육과 관련해 혼란스러워할까봐 걱정된다고 말했습니다. 수업에 방해가 되는 학생들을 처벌하기 위해 다른 방에 격리시키는 훈육방법은 최근 웰링턴의 한 학교에서 자폐아이를 방에 따로 격리시킨 일 이후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자폐증 아들이 있는 데런 불 씨는 time out 은 학교에 매우 필요한 훈육방법이며 대체방법이 없을 경우 많은 문제들을 겪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존 키 수상은 다른 방법에 대한 자금지원을 약속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키 수상은, 2500개의 학교들 중 격리방을 사용하는 학교는 아주 소수일 뿐이라고 밝혔습니다. 어제 정부는 학생들의 행동을 관리하고 최소한의 물리적 방법을 사용하는 가이드라인을 발표했습니다. 헤키아 파라타 교육부장관은 가이드라인은 아주 심각한 경우에는 학교가 경찰을 부르도록 명확히 제시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어제 오후 오클랜드 노스쇼에서 스쿠터를 타고 가던 12세 소년이 차에 치여 중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이 소년이 노스크로스의 코템 그로브와 톱레스 드라이브 코너에서 가파른 길을 타고 내려오다 균형을 잃고 찻길에 넘어졌다가 마주오던 차량에 치였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3시40분 현장에 출동했으며 다친 소년은 스타십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오클랜드 카운실의 한 직원은 취임식에서 그의 가족이 받은 대우는 인종차별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새로 임명된 카운실 직원인 에페스코 콜린스씨는 퍼시픽 아일랜드인이며 마누카우를 대표하고 있습니다. 그의 가족들은 타운홀에서 열린 취임식에 참석했지만 VIP 자리에는 않지 못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신 안내자는 그들의 항의에도 불구하고 갤러리로 안내했습니다. 콜린스씨는 그의 가족들은 수줍지만 자랑스럽고 이번 일은 창피한 경혐이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번 일이 인종차별이라는 데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으며, 불행하게도 이런 일은 흔한 일이며 이런 대우를 종종 받는다고 말했습니다. 오클랜드 카운실은 이번 일을 조사하고 있지만 콜린스씨는 직원들에게 문화교육을 시켜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가족들이 무시당하고 행사 후 이벤트에 참여해도 되는지에 대해 의심받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