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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의 친구들을 아름답게 사랑했습니다.

by 제임스앤제임스 posted Nov 0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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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의 친구들을 아름답게 사랑했습니다.

 

 

오클랜드의 친구들의 마음보다 더 아름다운 것은 없었습니다.

오클랜드의 친구들의 마음보다 더 소중한 것은 없었습니다.

서로의 마음의 벽을 허물어 우정과 사랑을 풀어 놓을 수 있고

힘들 때 기대어 줄 수 있는 친구가 되고 싶었습니다.

 

서로 사랑한다는 말이 오가도 부담이 없었고

혼자 울고 있을 때 말없이 다가와서 힘내라고 말해 줄 수 있고

힘들어도 힘든 것이 아니고 행복하다고 말하는 친구가 되고 싶었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서로를 걱정해 주고 격려해 주고

주변에 친구가 되어 갈 수 있으면 만족할 수 있고

행복이 없으면 행복을 찾아 줄 수 있고

불행이 있으면 불행을 멀리하게 해 줄 수 있고

개인의 만족보다는 서로의 만족을 줄 때

더 즐거워하는 친구가 되고 싶었습니다.

 

 

사랑보다는 우정이고 우정보다는 진실이 더 잘 어울리고

고마워 하는 말보다 미소로 답할 수 있고

미안해 라는 말을 먼저 할 수 있고

아무 말이 없어도 서로를 더 잘 알고

허물을 지적하여 덮어 줄 수 있는 친구가 되고 싶었습니다.

 

잠깐의 행복과 웃음보다는 마음 속 깊이에

남겨 줄 수 있는 진실한 우정과 사랑이 더 소중했습니다.   

그냥 지나가는 친구보다 항상 함께 있을 수 있고

힘없는 목소리에도 용기를 얻을 수 있고

가식적인 아낌의 소중함보다 믿음의 소중함을 더 중요시하고

먼 곳에서도 서로를 믿고 생각해 주는 친구가 되고 싶었습니다.

 

괴로울 때 아무도 모르게 조용히 기도하고

즐거울 때 세상에 누구 보다 더 즐거워하고

처음으로 행복을 가르쳐 준 진솔한 친구들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언제나 기도하겠습니다.

 

 

수채화아티스트/기도에세이스트/칼럼니스트 제임스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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