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카톨릭방송(2016년10월28일)

by 한인회사무국 posted Oct 2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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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태스만의 리치먼드에서 스쿨버스 운전사가 재빠른 판단력으로 27명의 학생들을 버스에서 대피시켜 바로 후 일어난 버스화재에서 구해냈습니다. 버스는 고등학생들을 태우고 오후 3시30분 페이튼 로드를 달리던 도중 운전사가 연기냄새를 맡은 뒤 학생들을 버스에서 내리게 한 뒤 근처 50m 언덕 위로 대피시켰습니다. 익명피해는 없었으나 버스는 화재로 까맣게 타버렸습니다. 소방차 4대가 출동해 화재를 진압했으며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번달 초 안락사 지지자들의 미팅을 표적해 도로에서 음주운전 검문소를 세운 것은 생명을 지키기 위한 의무를 지키기 위해서였다고 주장했습니다. 폴 베셤 웰링턴 지역 사령관은 어제 저녁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생명을 지키고 자살을 도우거나 부추는 심각한 범죄를 막기위한 임무를 수행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오퍼레이션 페인터라고 불리운 이번 조사는 사령관이 지난 8월 일어난 C drug로 인한 사망사건에 대해 우려를 표한 뒤 시작됬습니다. 경찰은 이 사망자가 죽을병에 걸리지 않았으나 자살을 부추기고 도운 정황이 포착되 조사를 진행했다고 말했습니다. 베셤 사령관은 로워헛에서 안락사 지지자 미팅에서 떠나던 7대의 자동차를 막아섰으며 10명의 지지자들에 대한 정보를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 9명은 그 다음주 경찰이 방문했습니다. 경찰은 일부러 세운 도로 검문소를 통해 경찰은 자살을 시도하려 하는 사람들에 대한 지원과 정보를 얻어낼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베셤 사령관은, 이러한 조사가 매우 어렵지만 지역 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한 일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캄보디아 정부는 지난 월요일 캄보디아에서 사망한 뉴질랜드 기자가 마약 사용으로 인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34세의 비지니스 기자인 크리스토퍼 제임스 에덤스는 프놈펜에서 여행을 하던 중 10월 24일 사망했습니다. 캄보디아 국민경찰 인민위원회는 정부 웹사이트에 에덤스 기자의 사망원인은 메탐페타민 사용으로 인한 심장마비라고 보고했습니다. 리포트에 따르면 에덤스 기자는 만달레이 앙코르 인터네셔널 빌딩에서 10월 20일부터 머물렀으며 청소부가 그의 시신을 발견한것으로 전해졌습니다. NZME 의 세인 커리 편집부장은 에덤스 기자의 고용인이 마약사용여부에 대해 물었을 때 답변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커리 편집부장은 원뉴스에 전달한 성명서에서 크리스토퍼는 뉴질랜드 헤럴드의 유능한 비지니스 저널리스트였으며 NZME 뉴스룸의 핵심멤버였다며 이번 사망소식은 매우 충격적이며 유가족들에게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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