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카톨릭방송(2016년10월17일)

by 한인회사무국 posted Oct 1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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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news 1(10-17)

정확한 제품 정보를 제공하지 않아 소비자에게 혼란을 초래한 냉동 요거트 회사들에게 벌금이 선고되었습니다오클랜드 법원은 Yoghurt Story NZ Frozen Yoghurt Ltd. 의 제품은 요거트가 아니라고 판결했습니다. 제출된 17개 샘플 중 15개 샘플이 검사를 통과하지 못했으며 이 제품들은 요거트 라기 보다 아이스크림에 가깝다고 말했습니다. 판매된 제품들은 호주뉴질랜드 식품기준에서 규정한 요거트가 아니며 생균 요거트 또한 아니어서 회사가 주장하는 건강기능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두 회사는 자사 제품이 면역 기능을 높이고 심장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잘못된 광고를 전달했다고 말했습니다그리고  회사 상호를 Ice cream Story가 아닌 Yoghurt story라고 하여 소비자에게 잘못된 이미지를 주었다고 말했습니다두 회사에 대한 벌금은 총 $270,000이지만 모두 파산 상태이므로 각 $35,000에 처한다고 선고했습니다현재 Yoghurt Story 는 상점 10곳이 운영 중 입니다.

NZnews 2(10-17)

코로만델의 Thames 에서 낙태를 지지하는 한 그룹이 반대 그룹의 캠페인을 금지시켜달라는 온라인 청원을 시작했습니다낙태 지지 그룹인 Stop Abortion Harassment Thames 는 코로만델의 Thames 병원 앞에서 낙태 반대 캠페인을 해 온 Voice for Life 가 여성들의 권리를 침해하고 있다며 카운실, 와이카토 보건위원회와 경찰에게 캠페인 금지를 요청했습니다.  Voice for Life 는 낙태 수술을 하는 금요일 마다 병원 앞에서 5년 째 낙태 반대 캠페인을 벌이고 있습니다그러나 지난 8월부터 Stop Abortion Harassment Thames 는 같은 장소에서 지지 캠페인을 벌이고 있습니다병원을 찾은 여성들이 낙태 반대 그룹으로 인해 괴롭힘을 당하고 있으며 이들이 혼자 있을 권리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이에 대해 Voice for Life 는 여성들에게 다시 한번 생각할 기회와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적은 인원이 조용히 플래카드를 들고 있을 뿐이라며 캠페인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NZnews 2(10-17)

교육부가 훈육을 이유로, 문제를 일으킨 학생들을 좁고 어두운 장소에 격리시킨 Wellington Miramar Central School 을 조사한다고 발표하자 장애인 권리위원회는 환영을 표했습니다. 격리된 학생들 중에는 자폐아도 있었습니다.  Miramar Central School은 격리 공간을 문제를 일으킨 학생들의 timeout 장소로 사용했습니다옴부즈맨은 전국에 걸쳐 학교 내의 실태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장애인 권리 위원회는 다른 학교로도 조사를 확대할 예정인 교육부의 결정을 환영하며 즉시 격리 공간의 사용이 금지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장애인 대변 그룹인 IHC 는 격리는 해당 학생에 대한 지원이 충분하지 못한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학생 격리가 즉시 금지되어야 하지만 모든 책임을 학교에만 전가할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NZnews 3(10-17)

구급요원들이 최근 폭행을 당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가운데 가해자들의 행동이 마약과 알코올 섭취로 인한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t.John 구급차 대원들은 한 달에 70건 가량의 신체적 폭행과 수 백건의 언어폭력을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션 퀸 구급요원은 환자들과 가족들, 혹은 주변의 구경꾼들에게서도 공격을 받은 적이 있다며 이들은 흉기를 들이대기도 하고 자신의 파트너를 폭행해 쓰러지게도 한 적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구급요원들의 매니저인 Liefting 씨는 이는 용납할 수 없는 사실이라며 여전히 국내 여러 지역에서 구급의료진 중 한 명만 출동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들이 얼마나 두려울지 상상해 보라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어제 오클랜드 서부 글렌덴에서 42세의 남성이 칼에 맞아 숨진

사건을 조사하고 있으며 목격자들을 찾고 있습니다. 와이테마타 경찰서의 존 서튼 경관은 기자들에게, 경찰이 이틀 전 오후 9시즘 한 남성과 3-4명의 다른 이들 사이의 다툼에 대한 신고를 받고 헵번 로드로 출동했으며,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 남성은 심각한 상태였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오클랜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곧 숨졌습니다. 서튼 경관은 사건현장에 있던 3-4명의 사람들이 사건 후 현장을 떠났으며 경찰은 이들이 어떴게 어디로 달아났는지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사건이 일어나기 5시간전 테 아타투에서는 36세의 한 여성이 칼에 한 주택에서 칼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여성은 이 곳에서 여성들끼리 모여 즐거운 시간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사건과 관련해 다른 36세의 여성이 용의자로 구속됐으나 두 사건이 연관성은 없다고 서튼 경관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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