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카톨릭방송(2016년10월12일)

by 한인회사무국 posted Oct 1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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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news 1(10-12)

패스트푸트 체인에서 일하는 수 천명의 근로자들이 근로시간과 근무시간을 보장받게 되었습니다. Unite Union 은 제로아워 계약이 법적으로 금지된 이후 이루어낸 괄목할 만한 성과라고 말했습니다. 해당 패스트푸드 체인들의 전국 181개 매장에는 약 4000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그 중 절반은 KFC 이고 나머지는 Pizza Hut, Starbucks, Carl’s Jr. 입니다. 이들 근로자의 절반은 Unite Union 회원입니다. Unite Union 은 이들 업체들이 할 수 있다는 것은 다른 업체들도 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제로 아워 계약을 유지하고 있는 타 업체들의 조속한 참여를 촉구했습니다. 그러나 McDonald 와 Burger King은 자신들이 동의한 사항에 대해서 아직 성과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3월 정부는 계약직 근로자의 취약한 노동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해 제로아워 계약을 금지하였습니다. 이에 따라서 모든 계약직 근로자들은 고정된 근로시간과 근무시간을 보장받을 수 있으며 해당 업체들에게는 1년간의 조정기간이 주어졌습니다.

 

NZnews 2(10-12)

Vodafone 과 Spark 는 베터리 결함으로 교환 중이던 삼성 갤럭시 note7 스마트폰에서 비슷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자 교환을 중지하고 환불 또는 대체 제품으로 교환하고 있습니다. 국제적인 회수가 진행 중인 삼성 스마트폰은 과열되며 폭발하는 등 결함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조사가 진행 중인 동안 note 7 제품의 판매와 교환을 전면 중지하고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소비자는 전원을 끄고 사용

을 중지하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달에 삼성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과열은 제조상의 드문 결함이라고 밝혔으나 지난 주 미국의 국내선에서는 새로 교환한 note 7에서 연기가 발생하여 승객들이 대피하였고 캔터키에서는 침실에 둔 note7 에서 발생한 자욱한 연기 때문에 잠에서 깨었다는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NZnews 3(10-12)

일본에서 수입된 자동차의 에어백 결함을 검사하고 있는 TA는 지난 2년 동안 수입된 자동차 중 7천대 이상의 차에서 에어백 결함이 발견되었다고 말했습니다. 결함이 처음 발견된 2013년이래 세계적인 회수가 진행 중입니다. TA 가 수입차에 대한 집중 검사를 시작한 첫 날 14대에서 결함이 발견되었습니다. AA는 가장 큰 문제는 부품 공급이 한정되는 것이라며 일본의 일부 운전자들은 결함이 있는 에어백을 아예 떼어 버리기도 하지만 국내에서는 허용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TA는 지난 2년 동안 수입된 토요타 자동차 중 7560대에서 결함이 발견되었으며 다른 제조사의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약 300,000대에 달하는 해당 자동차를 모두 검사하기 위해서는 2019년까지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최근 새 아파트들의 공사가 무산되면서 아파트 구입자들은 계약 조건을 꼼꼼히 점검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오클랜드에서 건설붐이 일고 있는 가운데 아파트 건설이 들어가기 이전 보증금을 내고 구입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그러나 몇몇 아파트 공사가 중단되거나 무산되면서 사전 구입자들을 실망시키고 있습니다. 오클랜드 주택 카운실의 필 이튼 위원장은 건설비용이 계속 증가해 자금이 부족해지면서 프로젝트를 무산시키는 경우가 생겨나고 있다며 현재 건설시장은 개발자들에게 매우 어려운 환겅이며 구입자들은 이를 숙지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그는, 구입자들은 개발자들이 누구이고 경력은 어떤지, 아파트는 몇채나 지었는지, 프로젝트 팀이 누구인지 잘 알아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최근 아본데일의 플로 아파트, 뉴마켓의 생츄어리 아파트 등이 토지가 팔리기도 전에 유닛이 팔린 가운데 건설계획이 무산됬습니다. 개발 정보 회사인 BCI NZ 의 트레이시 홀핀씨는 작년에만 22개의 다세대주택 프로젝트들이 무산됬으며 9개는 연기됬다고 밝혔습니다.

 

 

 

 

 

콜롬비아의 한 의사가 뉴질랜드의 피부암 통계와 비싼 치료비에 경악하며 합리적인 진료비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어제 Seven Sharp 프로그램에서 $50 의 진료비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한 마리아 리브스 박사의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리브스 박사는, 사람들이 비싼 진료비 때문에 상담 받기를 거부한다며, 피부암은 눈에 보이고 정상적이지 않다며 피부가 분홍색이나 갈색으로 보일 경우 정상이 아니므로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클리닉을 시작한 후 리브스 박사는 9건의 멜라노마 환자를 발견했다고 전했습니다.

 

당분이 많은 음료섭취를 줄이기 위한 켐페인으로 No Sugary Drinks 로고가 처음으로 공개됬습니다. FIZZ 그룹이 만든 이 로고는 학교와 비지니스, 직장, 공공 장소와 행사장 등에 전시될 예정입니다. FIZZ 그뤔은 뉴질랜드에서 2025년까지 당분이 많은 음료가 사라지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FIZZ 멤버이며 마케팅 전문가인 보도 랭씨는 이 로고가 탄산음료 등 당분이 든 음료가 우리 몸에 얼마나 해가 되는지를 확실하게 전달하길 바란다며 smoke free 로고처럼 이 로고도 사람들의 건강과 웰빙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뉴질랜드 사람들은 평균 54 kg 의 설탕이 섭취하고 있으며 이는 일인당 37 티스푼의 설탕을 섭취하는 것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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