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카톨릭방송(2016년10월10일)

by 한인회사무국 posted Oct 1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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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와이타키 리버에서 카약을 타던 한 남성이 숨졌습니다. 경찰은 어제 오후 5시 쯤 현장으로 출동해 구조를 시작했으나 남성의 시신은 강물에서 발견됬습니다. 경찰은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지난 금요일 밤 웨스트코스트 트랙에서 미끄러져 떨어져 숨진 사냥꾼은 덴마크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6세의 니콜라이 브룬은 덴마크 출신으로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살고 있었으며 Gunn Ridge 트랙에 다른 한명과 함께 트랙킹을 떠났습니다. 구조대원들은 어제 아침 브룬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동행했던 다른 남성이 응급서비스를 요청했으며 지금은 희생자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어제 오전 기스본 근처 테 아라로아에서 규모 5.8 강도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400명이상의 사람들이 심각한 수준의 흔들림을 느꼈다고 GeoNet 에 신고했습니다. 진원의 깊이는 7km, 진앙은 테 아라로아 시내에서 북동쪽으로 75km 떨어진 곳이었습니다. 오전 8.47분3.1의 여진이, 그리고 2분 후 3.5의 여진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지진은 지난 9월 규모 7.1 의 지진이 같은 지역에서 발생한 후 다시 일어난 것입니다.

오클랜드 시장으로 새로 선출된 필 고프시장은 오늘 아침 제일 처음으로 할 일은 오클랜드 시의 신뢰를 다시 찾는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필 고프는 자신에게 신뢰와 자신감으로 표를 던진 오클랜드인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이에 보답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그는 오늘 아침 오클랜드 카운실 직원들과 미팅을 가질 예정이며 통계자료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필 고프 시장은 Q+A 프로그램에서, 카운실의 자체 설문에서 15%의 오클랜드인들만이 카운실에 신뢰를 가지고 있으며 17% 만이 카운실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됬다고 밝히며, 수퍼시티가 생긴 이후 6년간 카운실이 발전된 모습을 보이지 못한 것에 실망스럽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정해진 예산안에서 더욱 효율적으로 일하며 효과적인 리더십을 발휘하는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를 위해 지역 연료세금에 대한 규정을 바꾸도록 싸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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