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카톨릭방송(2016년9월22일)

by 한인회사무국 posted Sep 2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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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블렌헴의 한 렌트주택에서 여러개의 총기와 수천개의 탄약 그리고 카나비스 재배의 흔적이 발견됬습니다. 이 곳에서 .22 구경 권총과 산탄총 그리고 반 자동 MSSA 와 많은 양의 매거진들이 발견됬습니다. 또한 방탄복과 위장기어도 발견됬습니다. 총기 라이센스를 소유하지 않고 있는 50세의 남성이 이와 관련해 체포됬으며 월요일 법정에 출두합니다.

 

키위들의 해외여행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해외여행을 다녀온 키위들은 25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됬습니다. 어제 싱가폴 항공은 처음으로 웰링턴과 호주 켄베라를 경유해 싱가폴로 향하는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오클랜드와 크라이스트처치를 출발하는 항공서비스가 확대되고 있으며 웰링턴에서도 여행붐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12개월간 크라이스트처치에서 라로통아로, 오클랜드에서 베트남과 남미로 향하는 장거리 비행기들이 19구간 늘어났습니다. 사이먼 브릿지스 교통부장관은 뉴질랜드가 해외 항공사들과 협력하면서 항공서비스가 늘고 있으며 뉴질랜드로 향하는 항공사들의 수가 예상보다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새로운 노선들로 인해 국내 방문객 수도 11% 늘어나 지난 한해동안 340만명의 여행객들이 뉴질랜드를 찾았습니다. 또한 최근 저렴해진 연료값과 늘어난 항공사들의 경쟁으로 가격이 내려가 유럽까지 1200-1300 달러로 여행할 수 있습니다.이는 지난 해보다 15-20% 저렴해진 것입니다.

 

어제 오클랜드에서 열린 JobFest, 직업엑스포에 수천명의 청년들이 모였습니다. 어제 행사에서 80개의 기업들이 800개의 직업을 내놓았습니다. 정부는 향후 10년간 인프라에 190억달러를 투자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많은 이들이 건설업계에 취업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청년실업률은 2010년 이후 거의 절반으로 떨어졌으나 23000명의 오클랜드 청년들은 아직도 실업자로 남아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건설업계에서는 이들을 고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뉴질랜드인들이 게으르다는 편견이 있지만 JobFest 의 고용인들은 키위들을 먼저 고용할 것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렌 브라운 시장은, 뉴질랜드인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주는것이 우선이지만 해외에서도 필요한 기술자들을 유입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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