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카톨릭방송(2016년9월13일)

by 한인회사무국 posted Sep 1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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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뉴스

어제 오후 베이오브플렌티에서 유모차가 SUV 에 치여 11개월 남자아기와 2살 여자아이 그리고 아이들의 엄마가 크게 다쳤습니다. 베이오브 플렌티 경찰은 어제 오후 2시반쯤 오타마라카우 밸리 로드에서 한 여성이 아이 두명이 타고 있던 유모차를 타고 걷는 도중 트레일러를 tow 해가던 SUV 차량에 치였다고 밝혔습니다. 두 아이들은 헬리콥터에 실려 와이카토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아기는 상태가 위중해 오클랜드 스타십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2살 여아는 타우랑가 병원에서 엄마와 함께 치료받으며 상태가 호전됬으나, 엄마는 여전히 심각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SUV 운전자는 다치지 않았으며 조사에 응하고 있다고 밝히고 가족들에게 위로를 전했습니다.

 

Havlock North 의 한 여성이 지난달 있었던 수질오염 사건 이후 캄필로박터균과 연관된 불치병인 길란 바레 증후군에 걸렸습니다. 40대의 이 여성은 지난 금요일 혹스베이 병원에서 신경계질병이며 치료방법이 없는 길란 바레 증후군으로 진단 받았습니다. 혹스베이 보건부 대변인은 원뉴스에, 이번 발병은 예상치 못한 일이라며, 캄필로박터균에 감염되면 두개의 드문 질병이 생길 수 있는데 하나는 반응관절염이고 다른 하나는 길란 바레 증후군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증후군은 장기적으로 몸안에 거식하기 때문에 이 여성이 처음 설사증세를 보인 뒤 한달이 지나서야 진단을 받게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여성은 치료를 받으며 증세가 호전되고 있습니다. 이번 발병은 혹스베이 수질 오염 사건 이후 처음 일어난 케이스입니다. 보건부는 Havelock North 주민들에게 손과 발에 따갑거나 힘이 없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바로 병원에 갈 것을 권고했습니다.

 

크라이스트처치에 월드클라스의 스포프센터가 설립되 수천명의 사람들을 시내로 모이게 할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공개된 이 센터의 디자인이미지를 보면 올림픽 사이즈의 랩풀과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레저풀 그리고 9개의 넷볼 경기장 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2억2천만달러의 예산이 들어간 이 센터는 정부와 크라이스트처치시가 공동으로 자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건축은 내년에 시작되며 무어하우스 에비뉴와 세인트 아사프 스트릿 사이에 세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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