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카톨릭방송(2016년9월08일)

by 한인회사무국 posted Sep 0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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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뉴스

 

어제 전국적으로 강풍과 비바람 그리고 폭설이 내리면서 크라이스트처치와 셀윈에서는 3000명 가량의 가구들의 전기가 끊겼습니다. 어제 아침 380가구의 오타고 주택들의 전기가 복구됬습니다. 강풍은 시속 120 km 로 전봇대와 나무들을 쓰러뜨렸습니다. 메트서비스는 강풍주의보를 내렸으며 남섬 일부 지역에 눈이 내릴 것을 예보했습니다. 메트서비스는 또 타이하페와 타우포에 20-30츠 의 눈이 오늘 저녁까지 쌓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남서풍이 불면서 웰링턴은 목요일 저녁까지 찬바람이 불겠으며 오클랜드도 목요일 오전까지 찬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한편, 스키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폭설은 좋은 소식이 되고 있습니다.

 

오클랜드 시장 후보인 클로이 스워브릭이 최근 대학 졸업자인데도 불구하고 오클랜드 대학에서 열릴 시장 후보 토론회에서 자리를 얻지 못하게 됬습니다.이번 토론회에 시간 관계상 오직 6명의 후보들만이 참가할 수 있으므로22세의 스워브릭은 제외됬다고 주최측은 통보했습니다. 스워브릭은 원뉴스에, 라디오 뉴질랜드의 토론회에서도 제외됬다며, 항상 같은 4명의 후보자들만 기회를 얻게 되는 이유가 명확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필 고프, 마크 토마스, 빅 크론, 데이빗 헤이, 페니 브라이트 그리고 존 팔리노는 어제 오클랜드 대학에서 열린 토론회에 참가했습니다. 스워브릭은 토론에 참가해 민감한 질문들을 던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클랜드 대학의 한 대변인은 원뉴스에, 모든 후보들을 토론에 참가시키기는 어렵다며, 필 고프와 빅 크론을 제외한 나머지 17명은 지지율이 비교적 낮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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