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카톨릭방송(2016년8월24일)

by 한인회사무국 posted Aug 2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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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News 1 (8-24)

오클랜드 카운실 자료에 따르면 작년에 3000천마리가 넘는 개가 안락사 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같은 기간 웰링턴에서는 48마리였습니다올해 초 오클랜드 카운실은 맹견관리 사면기간을 발표하고 등록, 거세, 마이크로칩 부착 등으로 1500마리를 관리했습니다. 오클랜드에서 등록된 반려견은 112,000마리인 반면 등록되지 않은 수는 약 25,000마리 입니다카운실은 가능한 한 안락사 시키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지만 개체수가 크게 늘고 있어서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5년 마다 약 타우랑가 만큼의 비율이 늘고 있어서 더 많은 개를 거세시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작년 카운실에 신고된 맹견의 공격은 40,000건에 이르고 있으며 카운실은 8700여 마리를 몰수했습니다카운실은 다른 도시보다 유독 오클랜드에 맹견이 많은 이유가 불분명하다며 동물 보호소를 포함한 맹견 관리에 인력 104명이 투입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카운실은 안락사를 시켜야만 하는 직원들의 감정적 스트레스를 돕기 위해 심리상담을 제공했다고 말했습니다.

NZNews 2 (8-24)

보건당국은 뇌수막염을 앓고 있는 웰링턴 매씨대학교 학생과 접촉한 사람들을 찾고 있습니다이 학생은 지난 일요일 입원하여 뇌수막염진단을 받았습니다. 이 학생과 접촉한 사람에게는 증세와 관계없이 항생제가 투여될 예정입니다. 보건관련자는 전염성이 강한 뇌수막염은 초기에는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다가 증세가 빠르게 악화하기 때문에 매우 위험하다고 말했습니다. 9일 전에는 더니든의 간호학과 학생이 사망했으며 지난 5월에는 웰링턴에서 한 명이 사망했습니다.

NZNews 3 (8-24)

미국의 한 보건경제학자는 암 치료 신약 개발에 투자한다면 환자의 입원비용을 비롯한 관련 의료비용을 줄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미국의 보건경제학자인 Frank Lichtenberg 교수는 14년간의 국내의료 자료를 분석하였고 뉴질랜드가 다른 국가에 비하여 암 치료제 개발에 매우 뒤떨어져 있다고 말했습니다정부기관들은 암 치료 비용을 고려하고 있지만 신약 개발이 의료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을 종종 간과한다고 말했습니다뉴질랜드의 암환자 치료 비용은 신약개발비용의 4배에 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9월부터 정부 지원이 가능한 흑색종 치료제는 각계의 거센 요구에 따른 것이었습니다. Lichtenberg 교수는 이 같은 치료제가 지금에서야 지원되는 것은 타국가에 비해 수 십 년이 늦은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지난 20~25년 동안 뉴질랜드정부가 승인한 암 치료제 수는 미국을 비롯한 다른 나라와 비교했을 때 절반에 불과하며 이로 인해 환자들은 오래 기다려야만 한다고 말했습니다그러나 암 치료제 개발은 오랜 시간이 걸리고 경제적 효과는 치료제마다 다르다며 신약개발에 대한 정부의 의지가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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