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News 1 (8-9)
국영기업인 Landcorp은 내년 6월부터 회사내의 모든 농장에서 PKE(Palm Kernel Expeller)사용을 금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PKE 는 팜유를 짜내고 남은 찌꺼기로 대부분 낙농산업의 동물사료로 쓰입니다. 그러나 PKE는 동남아시아의 열대우림과 생태계의 다양성을 파괴하고 있습니다. 뉴질랜드는 지난해 6월까지 12개월동안 백9십5만톤을 수입하여 이전 해 보다 더 많은 PKE를 수입하였습니다. Landcorp의 일부 농장에서는 이미 PKE 를 금지하고 있으나 현재 회사 농장의 약 40%는 PKE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환경단체들은 지난 7년 동안 PKE의 사용을 금지할 것을 요구해왔습니다. 그린피스는 Landcorp의 결정을 환영하며 PKE가 국내의 강과 땅, 기후와 농부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었다며 다음으로 Fonterra의 결정을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NZNews 2 (8-9)
뉴질랜드가 중요한 스포츠 경기가 있는 다음 날 병가를 내는 비율이 가장 높은 국가로 조사되었습니다. 인력회사인 Robert Half는 뉴질랜드 관리자 100명을 포함하여 세계 각국의 회사 인력담당관리자 1575명을 조사하였습니다. 뉴질랜드 관리자 중 87%는 주요 스포츠 경기가 있던 다음 날 적어도 직원 한 명은 병가를 내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수퍼럭비 결승전, 올림픽, 국제 크리켓 경기 등 주요 경기가 열린 주말 다음 날에는 의례 병가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Robert Half의 아시아 담당인 Megan Alexander 는 이 같은 경우에 늦은 출근, 긴 점심시간 또는 이른 퇴근 등 회사가 마련하는 유연성이 직원들의 동기 부여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근무 시간 중에 중요한 스포츠 경기를 같이 즐기는 것 또한 생산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습니다. 병가를 내는 비율은 뉴질랜드/호주 87%, 브라질 84%, 칠레 80%, 오스트리아 78%, 독일 76%, 스위스 75% 순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