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News 1 (8-4)
정부는 모든 신생아에게 영아돌연사망을 줄일 수 있는 아기 요람을 지원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소아건강 관계자들과 녹색당은 영아돌연사망을 줄이기 위해 아기 요람을 사용할 것을 수년간 주장해왔습니다. 국내 영아돌연사망은 년간 60여명에 달하며 마오리 아기들이 그 중 60%를 차지합니다. 한 검시관은 나뭇잎 또는 플라스틱 제품등을 포함해 아기 요람의 사용을 8년간 지속적으로 주장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New Zealand Herald는 올해 초 보건부가 고위험군 가족에게 아기요람을 제공하던 계약을 해지하며 지역보건위원회들에게 아기요람에 예산을 쓰지 말라고 지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NZNews 2 (8-4)
9월 20일부터 지정된 정식 간호사에게서 일반적으로 쓰이는 의약품 처방전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간호사는 지정된 의약품 명단 내에서 처방전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Jonathan Coleman 보건부 장관은 기초 단계에서 환자를 돌보는 간호사들이 일반적인 증세에 대한 의약품을 처방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환자들은 일반적 증세에 대해서는 의사를 방문하지 않아도 되며 빠른 치료와 불필요한 업무 단계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NZNews 3 (8-4)
뉴질랜드 학생 연합은 대학들이 학생들에게 무료로 생리용품을 나누어 주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생리용품을 구매할 경제적 여건이 되지 않는 학생들은 화장실 휴지를 사용하거나 생리기간 동안 집에 머물러 교육 기회를 놓치기도 한다고 말했습니다. 생리용품이 부끄럽거나 감추어야 할 물건이 아니라 대학에서 무료로 콘돔을 나누어 주는 것과 마찬가지로 생리용품 또한 같은 위상으로 대우받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예를 들어 의료센타나 학생연합 안내데스크 등에 비치할 수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이에 대해 대학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습니다. Parmac 또한 의약품 외에도 정부 지원이 되는 의료용품들이 많다며 생리용품의 지원 신청이 접수된다면 고려의 대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미국 뉴욕시는 최근 투표를 통해 공립학교, 교도소, 노숙자 시설에 무료 생리용품을 지원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