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카톨릭방송(2016년7월28일)

by 한인회사무국 posted Jul 2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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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News 1 (7-28)

10년 만에 처음으로, 한해 동안 학생비자를 승인 받은 중국유학생이 3만명을 넘었습니다. 6월말 현재 지난 1년간 학생비자를 받은 중국유학생은 33,425명으로 2009/10년도 21,777명과 비교하여 크게 증가하였습니다.  10년 전인 2006/7년도 중국유학생비자 승인건수는 34,448건이었습니다다음으로는 인도 유학생으로 21,891건이 승인되었으나 13,257건이 거부되었습니다유학생 3000명 중 중국학생이 800명이라고 밝힌 빅토리아 대학교는 학생들에 대한 지원서비스가 향상되면서 입학학생 또한 증가했다고 말했습니다그러나 이 대학의 학생 연합은 유학생이 증가하면서 공간과 학생 지원서비스가 부족하다며 이는 기금이 부족한 학교의 문제이지 유학생들이 원인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Education NZ에 따르면 지난해 유학생의 국가별 분포는 중국 27% 인도 23% 일본 8%이었습니다.

NZNews 2 (7-28)

정부는 완두콩 벌레가 발견된 Wairarapa 지역에 2년 동안 완두콩 재배를 금지했습니다. 농가에는 보상금을 지원될 것으로 예상됩니다완두콩 벌레는 이 지역 농가의 8곳과 창고 3곳에서 발견되었습니다.  Nathan Guy 기초산업부 장관은 애벌레의 먹이가 되는 작물을 금지 시킴으로써 전국적 확대를 막을 것이며 유입 경로가 밝혀지지 않았으나 이 지역의 농가를 주의 깊게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기초산업부는 많은 국가에서 완두콩 벌레가 발견되지만 모두 퇴치되지는 못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그러나 뉴질랜드는 지역적으로 고립된 장점이 있고 농가와 정부, 관련업계의 협동으로 해충을 퇴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NZNews 3 (7-28)

보건 관계자들은 대장암에 있어서 뉴질랜드는 가장 낙후한 나라 중 하나라고 경고했습니다지난 5월 정부는 내년도 중반부터 전국적인 대장암 검사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뉴질랜드에는 한해 동안 약 3000명이 대장암으로 진단받으며 1200명이 넘게 사망하고 있습니다.  OECD 국가와 비교할 때 (2011년 기준) 뉴질랜드의 대장암 사망률은 다섯 번째로 높습니다. 보건 관계자들은 대장암이 초기에 발견된다면 완치율이 매우 높지만 뉴질랜드는 호주, 미국, 영국에 비하여 암이 많이 진행된 이후에 발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사망률이 호주보다 여자의 경우 35%, 남자의 경우 24% 높다고 말했습니다환자의 연령대는 94% 50세 이상이며 환자는 매년 여성이 19%, 남성이 15%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전국적인 검사 프로그램이 시행된다면 매년 60~100명을 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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