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News 1 (2-26)
SPCA와 지방 정부 등이 포함된 전국의 고양이 관리 단체들은 2025년까지 야생고양이를 없앨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전국의 야생 고양이는 약 2백5십만마리 정도로 추산됩니다. 야생 고양이는 토종 동물들을 공격해서 환경적 문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발표된 초안에서는 고양이를 애완동물로서 보호받도록 할 계획입니다. 이에 대해 한 동물보호 단체는 모든 야생고양이가 사라진 뒤 발생할 쥐 문제를 어떻게 해결한 것인지 충분히 조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다른 단체는 기본 계획에는 동의하지만 고양이 중성화로 문제를 해결하기보다 전략에 초점을 맞추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관련 단체들은 현재까지 구체적인 계획이 세워지지 않았으며 장기적 전략에 대한 자문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NZNews 2 (2-26)
관광과 취업을 위해 뉴질랜드에 입국하는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귀국하는 뉴질랜드인과 워킹 홀리데이로 입국하는 영국인, 인도와 중국 유학생을 포함하여 입국자들은 18개월동안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반면 장기 또는 영구 출국자는 줄고 있습니다. 관광업계 또한 늘어나는 입국자들로 인해 활기를 띠고 있으며 지난 1월에 가장 많은 입국자를 기록했습니다. 1년간 해외 방문객 수는 1월말 현재 3,170,000명으로 전년도보다 10.7% 증가했습니다. 해외 방문객 중 중국인이 42.5% 미국인이 11.7%였습니다. 국내인이 가장 선호하는 해외 관광지는 호주였습니다.
NZNews 3 (2-26)
노스랜드의 소나무 목재 수출이 늘면서 제재소들은 국내 수요 부족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노스랜드의 제재소들은 이미 일부 등급의 목재가 부족하다고 말했습니다. 주로 중국, 일본 회사들이 숲 전체를 구매하고 통나무 형태로 가져가고 있습니다. 심각한 점은 노스랜드에서 벌목된 장소에 다시 나무를 심지 않은 숲이 많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로는 지금 벌목되고 있는 나무들이 심어진 1980년 90년대에 많은 마오리 소유주들이 숲을 합병하고 목재회사들에게 임대를 주었으며 회사들은 고소득과 자녀들의 일자리를 제시했습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소득이 매우 저조하였고 일부 소유주들은 손해를 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한 땅 주인들은 나무를 심기보다는 마누카 꿀과 같이 수익성이 큰 분야에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임업계는 일년에 약 4백만톤의 목재가 필요하지만 공급이 2백만톤으로 감소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제재회사들은 너무 늦기 전에 정부가 마오리 소유주들에게 나무를 다시 심도록 촉구하고 경제적 지원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