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News 1 (2-19)
재소자 교정 관계자들은 호주로부터 추방된 사람들을 받아들인 정부의 결정은 현실을 너무 과소평가한 것이며 교도소는 수용인원을 초과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내 교도소에 수감된 인원은 9323명으로 지금까지 가장 많은 인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법무부의 예상에 의하면 향후 십 년 동안 호주로부터 추방된 인원 약 100여명이 더 추가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신 병동의 부족으로 인해 그곳에서 관리해야 할 인원까지 교도소가 수용하고 있으며 가석방이 적용되지 않는 삼진아웃제에 해당하는 제소자가 늘고 있기 때문에 재소자 수는 지속적으로 늘 것이지만 이들을 수용하고 교정할 시설이 부족하다고 말했습니다.
NZNews 2 (2-19)
ACT 당의 David Seymour 대표는 오클랜드 지역은 지진 대비 건물 규정에서 예외로 하자고 말했습니다. GNS Science 에 따르면 오클랜드에 강진이 발생할 확률은 110,000년에 한 번 꼴이며 웰링턴보다 7333% 낮은 확률이라고 말했습니다. 건물 규정은 2011년 크라이스트처치 지진 이후 강화되었고 이에 관련된 법안이 국회에 상정되었습니다. Seymour 의원은 오클랜드를 제외시키지 않는다면 법안에 반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법안이 통과되면 건물 소유주들은 건물의 안전을 증명할 비싼 공학검사를 받아야만 한다고 말했습니다.
GNS Science : 지질학과 지구 물리학 및 원자력 과학을 연구하는 국내 기관
NZNews 3 (2-19)
전국 하카 대회를 오직 다섯 달 앞두고 남자고등학생들은 포이(poi) 대신에 무기(taiaha)를 가지고 공연해야 한다는 새 규정이 전달되었습니다. 전국 하카 위원회(The Kapa Haka Kura Tuarua Society national committee)는 명확한 변경 이유를 밝히지 않았습니다. 포이를 여성으로 제한하는 것은 여성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을 반영한 성차별적인 결정이라는 비난이 있자 한 하카 강사는 전통적으로 남성들도 포이를 이용해 손목 힘을 길렀다며 남성의 강한 모습을 요구하는 새 규정에 동의한다고 말했습니다. 한 문화 전문가는 오직 여성만이 포이 공연을 한 것은 1970년대 하카 대회부터였다고 말했습니다. 무기를 제대로 다룰 줄 아는 사람이 적기 때문에 대회까지 남은 다섯 달 동안 강사를 구하기는 힘들 것이라며 포이로 연습해 온 학교들에게 불공평하다고 말했습니다. 위원회는 대회에서 포이를 사용할 수는 있지만 점수를 받을 수는 없다고 새 규정을 고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