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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katane 카운실은 수돗물에 불소를 첨가하는 안을 백지화했습니다. 주민들은 지난 20년 동안 세 번의 주민 투표를 통해서 수돗물에 불소를 첨가해달라고 요청하였고 대다수의 지지를 받고 있었으나 카운실은 6대5로 부결시켰습니다. 카운실은 자신들이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수돗물에 불소를 첨가하는 사안은 중앙정부의 결정에 따라 보건 전문가에 의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건강 전문가들은 카운실이 과학적인 증거를 무시한 결정을 하였다고 비난하였고 보건부 또한 카운실의 결정에 대해 유감스럽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Whakatane 시장은 만일의 잘못된 사태가 빚어진다면 책임을 질 수 없다며 카운실의 결정을 지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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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당은 3년 대학과정과 다른 실습과정을 무상 교육으로 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앤드류 리틀은 NZQA 가 승인한 훈련과정, 실습과정 및 고등과정을 무상으로 제공하며 풀타임 또는 파트타임 모두 적용하여 학교를 졸업하고 필요한 기술을 습득할 때 학자금의 부담 없이 공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재교육을 받는다던가 전공을 바꿀 때에도 적용되도록 나이 제한을 두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무상교육은 대학교(undergraduate education) 수준에만 해당되며 이미 대학원과정을 마친 사람은 해당되지 않습니다. 처음으로 시행되는 2019년에 년간 예산 약 2억6천5백만불이 예상되는데 현재 정부가 이미 감세로 축적한 예산으로 집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시민들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믿어지지 않는다는 의견 등 다양한 반응들이 나타내고 있습니다.
NZNews 3 (2-1)
보험 카운실은 보험사들이 올해 말까지 캔터베리 지진 주요 피해 보상을 해결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카운실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작년 말까지 거의 16억7천만불이 지급되었으며 2014년과 비교하여 21%가 증가하였습니다. 또한 작년 말까지 5400여건의 주요 보수와 재건축이 이루어졌습니다. 캔터베리 상공회의소의 피터 타운샌드 회장은 재건축의 과반이 완성될 올해는 크라이스트처치에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재건축에 매주 1억불이 지속적으로 쓰여지고 있으며 주거지와 상업지에 대한 투자 및 많은 일들이 산적해 있으나 정부가 예상하는 2026년까지 재건축 완성에 매우 낙관적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2011년에 발생하여 185명이 희생된 크라이스트처치 지진 5주년 추모식이 2월 22일에 있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