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News 1 (1-25)
기초산업부는 말보로 사운드 해변의 조개류에서 독성이 발견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기초산업부는 조개류 정기검사에서 말보로 사운드 Onapua Bay 의 조개류에서 허용량 0.8mg/kg 보다 세배나 높은 2.6mg/kg 마비성패류중독이 발견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조개류의 독성은 가열하여도 사라지지 않습니다. 기초산업부는 게, 가재를 요리할 때에는 내장을 모두 제거하여 독성이 요리에 섞이지 않게 하라고 말했습니다. 독성은 10분에서 3시간안에 나타나는데 얼굴과 입 주위, 손, 발의 마비증세를 느끼거나 따끔거리며 삼키거나 숨쉬기가 힘들고 두통, 설사, 구토, 어지럼증을 느낍니다. 일부 경우에 심각한 상황이 되기도 합니다. 기초산업부는 이 지역의 조개류를 계속 관찰하고 있습니다.
NZNews 2 (1-25)
퀸즈랜드 과일파리의 소멸이 발표된 지 일주일 만에 Tau 파리 한 마리가 남오클랜드의 마누레와에서 발견되었습니다. 따라서 파리가 발견된 지역의 1.5km 구역의 과일과 채소는 반출이 금지되었습니다. 당국은 Tau 파리가 추가로 발견될 지 조사하고 있으며 14일 동안 발견되지 않는다면 금지 구역이 해제됩니다. 기초산업부는 아시아에서 온 Tau 파리가 열대종이기 때문에 뉴질랜드에서 번성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NZ 농작물산업은 외래 해충이 번성할 경우 수 억불에 달하는 손해를 입기 때문에 해충 발견 자체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NZNews 3 (1-25)
뉴질랜드는 적은 인구에도 불구하고 국외로 이주한 국민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OECD 가입 국가 위주의 34개 국가가 발표한 자국민의 해외이주 비율에 따르면 아일랜드가 가장 많은 17.5%를 차지하였으며 뉴질랜드는 두 번째 국가로 국민의 14.1%가 해외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이는 영국의 두 배에 달하며 네덜란드의 3배에 달합니다. 미국은 오직 0.5%만이 해외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NZNews 4 (1-25)
공공서비스위원회는 처음으로 정부기관 29곳의 8년 간 남녀임금격차를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남성 공무원의 평균 급여가 여성보다 39%가 많았습니다. 가장 많은 임금격차가 난 부서는 형법사무소와 국방부로서 남성공무원의 평균임금이 여성보다 39% 높았습니다. 캔터베리 지진복구 당국은 29%, 공공서비스위원회는 27%격차를 보였습니다. 여성이 남성보다 많이 받은 유일한 부처는 여성부였으며 가장 적은 격차가 난 부처는 마오리부로서 1% 였습니다. 노동당은 국민당 정부가 집권하면서 이전 노동당정부의 남녀공무원 임금 평등 정책을 폐지하였고 이로써 남녀 공무원의 임금평등 구현에 실패하였다고 비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