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페이스가 과연 폰지사기일까요? 폰지사기와 엠페이스의 실상을 파헤치다 - 여섯번째 이야기

 

세상은 참으로 단조로우면서도 때때로 우리에게 큰 감동과 경이로움을 안겨 줍니다.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 사는 대부분의 보통사람이 있는 반면, 처절하리만큼 자신을 희생하며 남을 위해 사는 사람도 있습니다. 세상에 수많은 기업들이 일어나지만 성공하지 못하고 연기처럼 사라져 가고 있는 반면, 날이 가면 갈수록 무궁한 발전을 하고 있는 곳도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지금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세상에서는 수많은 유사수신(폰지사기)같은 사기업체도 많이 생겨나지만, 천마리의 닭중에 한마리 봉황처럼 정말 제대로 진실된 회사가 생겨나기도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엠페이스가 여타 다른 업체와 같이 유사수신이니 폰지사기니 하는 세상에 떠도는 항간의 소문과 사건에 대한 실상을 낱낱이 파헤쳐 의문점을 말끔히 해소해 보고자 합니다.

 

폰지사기란 1920년대 미국 보스턴에서 45일 후 원금의 50%, 90일 후 원금의 100%에 해당하는 수익을 보장한다는 조건으로 투자자를 모아 희대의 다단계 금융사기극을 벌였던 찰스 폰지(Charles Ponzi)의 이름에서 따온 것입니다.

 

폰지는 자신의 자본금은 하나도 들이지 않고, 당시 개발붐이 한창이었던 때라 고수익을 미끼로 투자자들을 모았습니다. 나중에 투자하는 사람의 원금을 받아 먼저 투자한 사람의 수익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3년 동안이나 사기행각을 이어 갔으며, 그가 하는 일이라고는 외지에서 건자재를 사다가 기차역에 하역하도록 하는 것이 전부였습니다.

 

투자자에게 지급하겠다고 약속한 배당금은 눈덩이처럼 불어 나는데 돈이 들어오는 속도가 급격히 떨어지면서 사기행각이 들통나게 되었습니다.

 

이로부터 폰지는 유사수신의 대명사가 되었습니다. 애당초 말도 안되는 자신만의 상상속에서 탄생된 허황된 꿈이었기에 그의 말로는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첫째, 근거도 없는 말도 안되는 수익을 약속했고,

둘째, 자신이 가진 자본이나 투자금이 전혀없이 출발한 실체없는 유령 회사였으며,

셋째, 고객의 돈을 재투자해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경영 능력이나 쌓아온 인적신뢰와 토대가 전혀 없었으며,

넷째, 따라서 투자자가 많이 들어 오지 않거나 불안한 투자자가 돈을 회수할 시, 속수무책으로 무너질 수 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폰지사기와 엠페이스 재테크의 실상을 하나씩 비교를 통해 진실을 파헤쳐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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