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카톨릭방송(2015년12월01일)

by 한인회사무국 posted Dec 0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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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News 1 (12-1)

기름으로 움직이는 자전거의 이용이 늘어나면서 경찰은 도로에서의 위험성을 경고했습니다연료 자전거의 최대속도는 시속 50km이지만 타이어와 브레이크는 그 속도를 감당할 수 없기 때문에 통제에 어려움이 있습니다그러나 자전거의 빠른 회전을 즐기는 젊은이들이 늘고 있습니다경찰은 일부 사람들이 통학용으로도 이용한다며 연료 자전거를 도로에서 타는 것은 불법이고 수 백 달러의 벌금이 부과된다고 말했습니다연료자전거는 농장이나 산악 그리고 사유지에서만 이용하라고 전했습니다.

 

 

NZNews 2 (12-1)

농장에서 필요 없는 송아지들이 학대 받는 비디오가 공개되었습니다. 동물복지단체인 SAFE Farmwatch 는 지난 8월 동안 농장 12곳과 도살장 한 곳에 몰래 카메라를 설치하고 동물 학대 현장을 촬영하였습니다송아지들은 도살되기 전에 던져지고 발에 채이며 학대를 받고 있습니다.  SAFE 는 우유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먼저 어미 소가 송아지를 낳아야 하는데 이 송아지들은 목장에서 잔여물로 취급된다고 말했습니다송아지는 바로 어미 소에서 분리되고 태어난 지 4일밖에 되지 않은 송아지들도 도살되고 있습니다.  매 시즌마다 이렇게 도살되는 송아지는 2백만마리가 넘습니다.  SAFE는 기초산업부에 이 사항을 전달했으나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NZNews 3 (12-1)

구세군은 음식을 기부 받으려는 가족들이 매주 300가정씩 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9월말 현재 전년대비 7%가 증가하여 2011년 이래 가장 큰 상승폭이었습니다. 헉스베이, 타라나키와 남섬 등 일부 지역은 30%가 증가하였습니다구세군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들이 갚을 능력이 되지 않는 많은 빚을 지고 있으며 가재도구는 채권추심업체가 가져가 하루하루를 연명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식구가 아프거나 차가 고장이 나는 응급상황이 발생한다면 더 많은 빚을 지게 된다고 말했습니다도움을 요청하는 가정은 자녀가 있는 가정이 대부분이지만 혼자 사는 남성의 경우도 증가하고 있습니다구세군은 크리스마스와 신학기를 준비해야 하는 다음 달에는 더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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