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News 1 (11-26)
한 사회학자는 경찰이 자신의 연구에 필요한 갱단의 자료 공개를 거부했다고 비난했습니다. 캔터베리대학교의 사회학자 Jarrod Gilbert 박사는 경찰이 자신과 갱단의 관계를 이유로 기본적인 데이터 조차도 금지시켰다고 말했습니다. 이전 교정부의 위탁으로 진행한 연구에서 경찰이 자신의 이력을 조사하기도 했으며 여태 자신의 이력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순수한 학문적인 목적임에도 금지시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경찰은 연구결과가 경찰의 목적과 맞지 않으면 조사 결과 자체를 차단할 수도 있다며 언론의 자유를 침해하는 행위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경찰은 작년에만 37건의 개별 연구목적 자료요청이 있었으며 이미 많은 자료들이 공개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밀사항까지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Gilbert 박사의 자료 접근 제한건을 재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NZNews 2 (11-26)
마오리와 중국학생을 대상으로 한 관광기숙학교가 베이 오브 아일랜드의 Paihia 에 설립될 예정입니다. Queenstown Resort College는 마오리 및 중국 부동산회사와 파트너쉽으로 Tai Tokerau 캠퍼스를 Paihia에 설립한다고 말했습니다. 학교는 2013년 중국부동산 개발회사가 매입한 Peppers Carrington 리조트의 확장된 부지에 설립되며 내년 초 개교할 예정입니다. 학교 관계자는 파트너쉽 운영으로 인해 관광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중국관광객에 대해 더 많이 배울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NZNews 3 (11-26)
화석연료 조사에 반대하는 그린피스 운동가들이 NIWA의 Tangaroa호에 불법 승선하여 구속된 가운데 NIWA(National Institute of Water and Atmospheric Research) 의 최근 보고서는 Tangaroa 호가 원유와 가스 산업과 관련이 되어 있음을 나타냈습니다. 월요일 아침 다섯 명의 그린피스 운동가들은 북섬 동해안의 원유 조사에 반대하며 Tangaroa 호에 승선하여 모두 구속되었습니다. Tangaroa 호는 국내 오직 한 척뿐인 심해 조사선으로서 남태평양, 남극해 등에서 해양조사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NIWA 는 Tangaroa호의 업무 중 화석연료 부분은 오직 작은 부분일 뿐이며 바다자원의 이해와 활용에 필요한 많은 과학적 조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석유산업계는 NIWA 의 조사가 석유회사들에게 중요한 정보가 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