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News 1 (11-20)
환자로부터 심각한 구타를 당한 헤이스팅스의 간호사가 ACC 와의 3년간의 소송 끝에 승소하였습니다. 15년 전 간호사 Wilson씨는 정신과 환자로부터 심각한 구타를 당해 신장 기능 1/3을 잃었고 이후 ACC 보상으로 신장을 제거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몇 년 후 구타로 인한 지속적인 통증으로 인해 ACC 보상을 신청하였습니다. 그러나 담당의사의 진단에도 불구하고 ACC 는 지속적 통증과 구타와의 관련성을 발견할 수 없다는 이유로 보상을 거부했습니다. 왼쪽 신장과 지속적인 통증과의 상관관계를 증명함에도 불구하고 ACC 는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웰링턴 법원은 구타 이전에는 신장에 문제가 없었던 점을 인정하여 간호사의 승소판결을 내렸습니다. ACC 전문가인 한 변호사는 ACC의 기준이 매우 엄격하며 인과관계의 확실성을 증명해야만 한다고 말했습니다.
NZNews 2 (11-20)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환자들이 진료기회를 얻지 못할 것을 우려한 의사들이 감염성 질병에 걸린 상태에서도 환자들을 진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의 전문의 및 치과의사 2000명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보고서에서 의사들 중 3/4는 설사와 구토와 같은 감염성 질환을 앓고 있을 때에도 환자 진료를 하고 있었습니다. 의사들이 병가로 쉰다면 적절한 진료를 받지 못할 환자들을 우려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병가를 내는 의사 비율도 매우 낮습니다. 연구를 진행한 의사 Chambers는 의사들은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 있으며 의사들의 증세를 점검할 명확한 지침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NZNews 3 (11-20)
국회환경위원회에 제출된 보고서는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긴급한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적어도 9000채에 달하는 주택이 봄철 해수면보다 50Cm 도 높지 않는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피해를 고스란히 받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상승된 해수면이 지속되는 기간이 길어지고 있으며 강의 범람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보고서는 지역사회가 해수면 상승에 대비해야 하며 정부는 이에 따른 재정적 영향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보고서는 주요 도시 별로 저지대에 위치한 주택, 상가, 도로를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