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카톨릭방송(2015년11월17일)

by 한인회사무국 posted Nov 1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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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News 1 (11-17)

한 입양 그룹은 인권과 어린이의 권리를 침해하고 있는 입양법의 개정을 촉구했습니다유니세프는 입양아와 친부모와 지속적으로 만날 수 있도록 해야 하고 나이가 들면서 아이의 문화적 정체성을 키워주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것은 자신이 누구인지 인지할 어린이의 권리에 관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그러나 60년간 적용되고 있는 현재의 법에 따르면 입양 때 발급되는 새 출생증명서에 친부모에 대한 언급이 없고 입양아가 성장한 이후에도 입양아에게 입양된 것에 대한 동의를 받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지난 해 국내입양은 152명으로 5년전보다 25% 감소했으며 대부분 가족 내에서 이루어 졌습니다.  2000년에 입양법 중 개정 대상 100개 부분에 관한 보고서가 제출되었으나 아직까지 이루어 지지 않고 있습니다. 녹색당의 Hague 의원은 법의 개정을 꾸준히 요구하고 있으나 법무부 장관은 더 긴급한 업무처리로 인해 현재로서는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언급했습니다.

 

NZNews 2 (11-17)

구조 활동 시간이 아닌 때에 있던 한 십대 인명구조원이 이안류에 휩쓸린 4명의 생명을 구했습니다그 중 세 명은 어린이입니다지난 토요일 기스본에 사는 18세인 Jack Virtue는 와이누이 비치 주차장에 있던 중 어린이 세 명과 보호자가 이안류에 휩쓸리는 것을 보았습니다.  Virtue는 즉시 구조에 나섰고 구조 우선 순위에 대한 판단을 하였다고 말했습니다그는 요즘 시험기간 중에도 하루에 잠깐씩 인명구조 일을 하고 있습니다와이누이 비치 인명구조대는 훈련 받은 대로 잘 처리한 Virture의 행동을 크게 칭찬했습니다.

NZNews 3 (11-17)

보존부는 야생쥐 등 포식자로부터 토종새를 보호하기 위해 올해에도 1080 살충제 살포를 고려하고 있습니다내년 초 포식자들의 먹이가 되는 너도밤나무 열매가 예년에 비해 많은 열매가 열릴 것으로 보여 포식자의 수도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지난 해 보존부는 남섬의 700,000헥타가 넘는 숲에 1080 살충제 2500톤을 뿌렸는데 올해는 상황이 더 나빠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열린 생태학적 사회 회의에서 1080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입니다그러나 현재로서는 1080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한편 1080 사용 금지를 주장하는 한 단체는 1080 이 가장 손쉬운 방법으로 이용되고 있으나 장기적으로 미치게 될 영향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한 야생생태학자 또한 장기적인 관찰이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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