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카톨릭방송(2015년10월12일)

by 한인회사무국 posted Oct 1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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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News 1 (10-12)

뇌수막염이 발병한 지 만 이틀도 안되어 사망한 아기의 사례로 뇌수막염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노스랜드에서는 올해 7건의 뇌수막염 환자가 보고되었고 이들 중 한 아기가 사망했습니다환자들의 반 이상은 2세 미만의 아기들이고 나머지는 젊은 청년층입니다뇌수막염은 감염에 의해 발생하며 초기 증세는 감기 또는 가벼운 증세를 보이지만 특히 아기와 어린이에게서는 증세가 급속히 진행되어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숨을 가쁘게 쉬며 열이 나거나 구토, 음식 거부, 두통 등의 증세가 나타납니다병이 매우 악화된 이후에나 보라색 발진이 나타나기도 하므로 이상의 증세가 나타나면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NZNews 2 (10-12)

노스랜드의 호키앙아 주민들은 정수되지 않은 생활 오염 하수가 항구로 바로 배출되고 있어서 카운실의 해명과 시정을 요구하고 있습니다로윈 하수처리장은 일상적으로 처리되지 않은 하수를 그대로 바다에 배출하고 있습니다항구는 호키앙아 주민들의 생활 터전임에도 불구하고 낚시꾼들은 화장실 휴지와 분뇨물이 바다에 떠다니며 거품이 이는 것을 목격하고 있습니다마오리 자문위원회는 지역 카운실에 로위 하수처리장이 건축 허가에 맞게 운영되고 있는지 조사해 줄 것과 해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NZNews 3 (10-12)

배달되지 않은 약 3000여개의 우편물이 전직 우편 배달부의 집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이 우편물들은 8월말까지 파파토에토에 지역에 배달되었어야 할 우편물들입니다.  전직 우편 배달부는 수 주일 근무 후 해고되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NZPost 는 약 10%가 안 되는 우편물들이 개봉되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발견된 우편물들을 사과편지와 함께 원 주소로 배달하였으며 이 문제는 매우 심각한 사안이라고 말했습니다올해 초 오클랜드 북서쪽 지역에서도 2000여개의 우편물을 자신의 집에 보관하고 있던 우편 배달부가 해고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NZNews 4 (10-12)

노동당은 오클랜드에 15,000여채가 투자 이익을 위해 빈 집으로 남아 있으며 투기꾼들은 단지 투자 이익을 위해서만 주택을 구입하고 큰 차익을 남기려는 매우 비생산적인 상황을 만들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고급 주택가인 헌베이의 주민들은 5백만불을 호가하는 한 주택이 빈 집으로 남아 있어 불량배들의 술과 마약 은신처로 사용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이 주택은 해외 투자자 소유입니다중국어로 등록된 매매리스트에는 큰 차익을 얻을 수 있는 주택 구입을 토지은행처럼 이용하라는 광고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정부는 이미 외국인 투기꾼들을 견제하고 있으며 빈 집 문제는 큰 쟁점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그러나 노동당은 오클랜드의 주택 문제를 해결하고 토지은행으로 이용되는 것을 막는 유일한 방법은 거주하지 않는 외국인의 주택 구매를 금지시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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