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카톨릭방송(2015년8월13일)

by 한인회사무국 posted Aug 1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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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News 1 (8-13)

 

오클랜드 카운실은 법원의 경매 명령을 받아 지방세를 내지 않은 주택을 매매하였습니다오클랜드 카운실이 강제로 주택을 매매한 경우는 처음 있는 일입니다마누레와의 한 주택 소유주는 5년간 지방세 $12,000을 납부하지 않았습니다카운실에 따르면 소유주는 지방세 지급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납부하지 않았으며 법 집행 절차 과정 18개월 동안 카운실과 모든 대화를 거부했습니다주택은 거의 $600,000에 매매되었고 카운실은 미납세금과 비용을 포함한 $15,000을 회수하였습니다소유주는 법정비용과 부동산 비용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받게 될 예정입니다.

 

 

 

 

 

 

 

NZNews 2 (8-13)

 

환경 로비 단체는 16,000명의 서명이 포함된 일회용 비닐 봉투 사용금지 청원서를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Our Seas Our Future는 청원서를 녹색당에 전달했고 녹색당 대변인은 어제 오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단체는 청원서의 목적은 정부에 압력을 가하여 일회용 비닐 봉투사용을 금지하도록 법제화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비닐 봉투는 분해가 되지 않고 쓰레기 매립지에 싸여 가며 동물이 먹기도 하고 바다에까지 흘러가는 등 환경에 끼치는 문제는 매우 크다고 말했습니다.

 

 

 

NZNews 3 (8-13)

 

대학생연합이 5000명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1/3이 넘는 응답자들은 대출받은 학자금이 미래의 가족 계획 결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21% 의 학생들은 모든 학자금을 갚을 때까지 자녀를 갖지 않을 것이라 답변했고 20% 학생은 학자금 때문에 가정을 이룰 계획이 늦어질 것이라고 답했습니다그러나 대학교육부와 기술과 고용부 장관인 스티븐 조이스는 조사의 신뢰도에 의문을 제기하며 학자금 대출이 가족계획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반박했습니다.  IRD 에 따르면 자녀 한 명을 양육하는데 적어도 $250,000이 듭니다.  학자금이 $50,000에 육박하고 있다는 한 학생은 졸업 후 우선 주택을 구입할 계획이라며 자녀를 키울 능력이 되지 않기 때문에 자녀는 첫 번째 계획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오클랜드 외곽 지역의 조그만 집들과 지역 타운센터 등 수 천 세대들의 주택들이 복합 타운 하우스와 아파트, 스튜디오 등의 새로운 주택 단지로 변경될 것으로 주택 관련 단체에서 밝혔다.

주택 관련 단체들은 오클랜드 중심부를 둘러싸고 있는 외곽 지역의 단독 부지 위에 있는 단독 주택들을 대상으로 인구 밀도 제한이 없는 개발 지역으로 허용할 방침으로 예상하고 있다.

어제 밤 페니 헐스 오클랜드 부시장은 단독 주택 허용 지역의 규모를 줄일 방안은 아니며, 어느 정도까지 단독 주택 부지를 개발 지역으로 허용할 것인지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밝혔다.

새로운 개발 계획의 한계는 새로운 도시 계획에 대한 결정이 난 이후에야 확정될 예정으로, 일부 지역에는 단독 주택 허용 범위가 늘어나기도 하겠지만 다른 여러 지역은 단독 주택 허용 범위가 줄어들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 5년 동안 매년 3백 대가 넘는 경찰차 운전자들에게 과속으로 벌금이 부가되고 있으며, 지난 5년 동안 2천 건이 넘는 교통 위반 벌금 티켓이 발부된 것으로 알려졌다.

금년 6 30일까지 지난 한 해 동안 1077건의 과속 티켓이 경찰 차량에게 발급되었으며, 이 중 612건은 위급 출동으로 인정되어 철회되었으며, 336건은 벌금이 지불되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도로 경찰의 스티브 그리얼리 매니저는 경찰 업무의 특수성에 따라 위급 상황 또는 긴급 상황에 과속으로 운전해야 하는 상황이 많으므로 이와 같은 수의 과속 건수가 발생한 것으로 밝혔으며, 그렇지 않은 상황에서의 과속 운전인 경우 해당 차량 운전자에게 벌금을 내도록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혔다.

그리얼리 매니저는 지난 해 7월부터 금년 6월 말까지의 1077건이 지난 5년 동안의 과속 건수들 중 가장 많았던 것으로 밝히며, 해당 경찰관들에게 긴급 상황에서의 안전 운전에 대한 교육과 훈련을 계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