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News 1 (8-10)
공공주택을 호주 회사에 매매하는 가능성이 정치적으로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6월 재무부 빌 잉글리쉬 장관은 호주의 비영리 회사인 호라이즌 하우징이 뉴질랜드의 공공주택 500채 매매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사안에 대하여 TV3 이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5%는 반대하였고 21%는 찬성하였고 특히 국민당을 지지하는 유권자의 60%가 반대하였습니다. 정부는 올해 안에 1000~2000채의 주택을 매매하고 2017년까지 모두 6000채를 매매할 계획입니다. 호라이즌 하우징은 호주 퀸즈랜드에서 가장 크며 호주 전체에서는 5위 안에 드는 비영리 공공 주택 공급자입니다.
NZNews 2 (8-10)
자선단체와 사회단체들은 경찰 신원조회 관련법이 국회에 통과하게 되면 비용상의 문제로 서비스를 줄여야 할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법이 통과되면 신원조회 한 명당 비용이 최대 7불까지 들게 됩니다. 민간단체인 IHC 의 경우 3000명이 넘는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의 신원조회를 하고 있으므로 신원조회 비용만으로 매년 2만 천불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며 사회단체들 전체에서는 2백만불이 넘게 됩니다. IHC 는 비용문제로 단체가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이 줄어들 수도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노동당은 개정법에 등록 자선단체에게는 면제 규정을 명시할 것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세부 규정은 초안 단계이며 적절한 시기에 협의를 거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