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News 1 (7-28)
교사 과잉공급으로 인해 교육대를 졸업한 학생들이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 예로 초등학교 선생님이 되고 싶은 John Bembo는 5년이 걸려 교사자격 및 공연예술, 석사학위까지 취득했으나 방학프로그램에서 일하거나 임시직 교사 자리만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그는 처음 2년 동안 총 200곳에 이력서를 제출했으며 지금은 교사 자격을 적용할 수 있는 다른 분야를 찾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교사 과잉에 대한 대책의 일환으로 이민 신청시 부족 직군에서 교사를 제외시켰습니다. 교육부는 교사직을 구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인정하며 졸업생들은 지방의 교사직이나 수요가 많은 수학, 과학, 마오리어와 같은 과목으로 전환하여 직업을 구하도록 장려하고 있습니다. 교사 조합은 교사 과잉 공급에 대한 정부의 대책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NZNews 2 (7-28)
크라이스트처치의 자선단체인 로널드 맥도널드 하우스의 기부금이 전부 도난 당했습니다. 60명의 사람들이 머물고 있던 금요일 밤, 범인은 잠겨진 사무실을 부수고 금고 전체를 들고 달아나 현금 및 기부자들의 은행 세부사항, 다른 중요 서류들까지 모두 도난 당했습니다. 로널드 맥도널드 하우스는 자녀들의 병원 치료를 위해 크라이스트처치에 온 저소득 가족들에게 무료 잠자리와 음식 및 도움을 주고 있으며 기부금에 의해 운영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보안 카메라로 범인의 뒤를 쫓고 있습니다.
NZNews 3 (7-28)
존 키 수상은 외국인의 부동산 구매 금지 요구에는 반대하며, 구매에 제재를 가할 방안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세금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지만 어떤 결정까지는 아직 해결해야 할 일들이 있다 말했습니다. 외국인의 부동산 구매 금지는 정당하지 않고 효과도 없을 것이며 현재로서는 인지세나 토지세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야당들은 정부가 외국인 부동산구매금지를 철회할 수도 있는 환태평양 경제동반자 협정(TPP : Trans-Pacific Partnership)의 자유무역 합의에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존 키 수상은 이전 노동당 정부하에서 주택가격이 두 배가 되었으나 중국과의 자유무역협정을 협상하였고 외국인 부동산 구매 금지에 대해 협의한 적이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존 키 수상은 TPP에 사인하는 것이 뉴질랜드의 이익이라고 믿지 않는 노동당 의원들에 대해 회의적입니다. 중국과의 FTA 는 가장 낙관적인 예상치보다 11배는 더 성공적이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