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 부르는 이름은 예수님입니다.
마음으로 불러보는 이름이 있습니다. 혼자 조용히도 불러보는 이름입니다.
그때마다 눈을 감는 이름입니다. 내 영혼 전부가 되어버린 이름입니다.
내 삶의 모두가 되어버린 이름입니다.
부르다가 부르다가 지치면 하늘을 보며 불러보는 예수님입니다.
그렇게 부르면서 살라 하셨습니다. 그렇게 찾으며 살라 하셨습니다.
힘에 겨워 지쳐갈 때는 나를 불러주는 이름입니다.
내 곁에서 함께하신다는 이름입니다.
부르다가 부르다가 힘들면 하늘을 생각하라는 예수님입니다.
오늘도 내일도 아니 잊고, 십 년이고 20 년이고 잊지 않고,
내 마음 다하여 부르면서 목마름으로 찾는 이름입니다.
함께 동행하기 위해 부르는 이름입니다.
부르다가 부르다가 죽으면 하늘에서 만나는 예수님입니다.
수채화아티스트/기도에세이스트/칼럼니스트 제임스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