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카톨릭방송(2015년2월20)

by 한인회사무국 posted Feb 2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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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News 1 (2-20)
여성들의 경구 피임약을 약국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는 경구 피임약을 구하기 위해서는 가정의 또는 가족계획 클리닉에서 처방전을 받아야만 합니다.  의약품 분류 위원회는 5월에 처방전 없는 경구 피임약 구입에 관한 미팅을 가질 예정입니다.  작년 이와 유사한 제안이 있었으나 경구 피임약이 일부 여성들에게 위험할 수도 있다는 의사협회의 반대로 무산된 바 있습니다.
처방전을 받기 위해 가정의를 방문할 경우 $18~$60불이 들고 가족계획 센터는 22세 미만일 때에만 무료이고 $27불이 듭니다.  이미 전화로 처방전을 발급하고 있는 가족계획 클리닉은 약사와 간호사도 처방전을 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 약사는 약사에게서 피임약을 구입할 때 상담비용이 들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NZNews 2 (2-20)
25마리의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여성에게 인버카길 법원을 카운실의 법에 따라 3마리를 제외한 나머지 고양이들을 21일 이내에 입양시키라고 명령했습니다.  고양이는 지역단체의 입양 광고를 통해서 입양되었고 이 여성은 3마리만 키우게 되었습니다. 이 여성의 변호사는 가족이 이산되는 것과 같은 고통이라고 전했습니다.


NZNews 3 (2-20)
정부는 더 나은 공공서비스 프로그램의 목표를 새로 수립했습니다. 더 나은 공공서비스 프로그램의 최근 결과에서 작년도 실업 수당자가 거의 5천명이 줄었습니다.  신체적 학대를 받은 아동은 거의 200명이 감소하였고 범죄율은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습니다.  프로그램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판단한 정부는 이제 정부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사람들까지 대상 목표를 확대하고 2018년까지 실업수당을 받는 사람들을 25%, 수당 13억불을 줄일 계획입니다.  또한 25세에서 34세까지
젊은이의 60%가 레벨 4 이상의 학력을 갖게 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전체 범죄율을 20% 줄일 계획입니다.  수당을 받는 16,17세 청소년의 90%는 수당을 받는 가정의 자녀로 같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들의 현재 환경을 개선하여 세대를 잇는 수당의 연결고리를 끊을 수 있도록 도울 방침입니다.





NZNews 4 (2-20)
2028년까지 전체 인구의 37%가 오클랜드에 거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지금부터 2028년까지 전국 모든 16개 카운실 지역에서 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민인구의 증가로 인해 단기적인 인구 증가율을 매우 높지만, 장기적으로는 출생률보다 사망률이 높아지고, 이민으로 인한 증가도 지금과 같지 않을 것이므로 증가율은 둔화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작년도 유입된 순수 이민 인구는 5만명이 넘었습니다.  오클랜드 인구 증가에서 자연 증가율이 60%, 이민으로 인한 유입인구 증가율이 40%였습니다.
현재 오클랜드 인구는 전체 인구의 34%입니다. 그러나 2030년대 초반까지 37%, 2043년까지 40%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2013년부터 2043년까지의 오클랜드 인구 성장은 전국 인구 성장의 60%를 차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기간 동안 가장 인구 성장율이 높을 예상지역으로는 Selwyn 카운실과 Queenstown-lake 카운실 지역입니다.


이번 주말 오클랜드의 한 유명 해변이 한 가족의 행사로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이로 인해 세간에서는 공공해변가에 대한 규칙과 규율에 대해 의문점들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나티 파투아 오라케이 지역 신문인 East and Bays에 따르면 타마키 드라이브에 위치한 오카후 베이 비치가 토요일 오전 6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용금지됩니다. 공문에 따르면 사적인 가족행사가 있을 예정입니다. 길가에서 잔디까지만 이용이 금지되는지 아니면 해변 전체가 폐쇄되는지는 아직 불투명합니다. 이 해변은 보통 여름 주말에 사람들로 북적이며 잔디는 길가와 바로 연결되어 있어 단체 행사나 기업행사로 많이 이용됩니다. 보호지역 규칙에 따르면 정해진 날짜에 사적인 용도로 사용할 수 있지만 연속으로 6일 이상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지난 밤 오클랜드 남부 고속도로에서 용의차량이 5명의 경찰을 피하기 위해 반대쪽으로 운전하는 아찔한 추격전이 펼쳐졌습니다.  기차를 운전하는 마크 올리버씨는, 새벽 2시45분쯤, 남쪽으로 향하는 고속도록에서 북쪽을 향해 고속으로 달아나는 한 운전자를 목격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 운전자가 하이브룩과 마운트 웰링턴에서 반대쪽으로 운전하다가 차를 돌리고 운전을 멈춘 뒤 차에서 달아났습니다.  올리버씨는 고속도로의 여러군데에서 대기하고 있는 경찰차들도 목격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어젯밤 클리브든과 시내, 그리고 그린래인에서도 비슷한 추격전이 일어났다고 밝혔습니다.




뉴질랜드의 술문화를 연구한 최근 조사에 따르면80세 이하의 사람들의 20명 중 한명이 알코올로 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질랜드 의학저널은 연구에서, 피할 수 있는 사망률의 증가 원인 중 알코올소비가 핵심적인 이유라고 밝혔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2007년 뉴질랜드에서 80세  이하 사망원인 중 5.4%가 알코올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알코올로 인한 사망률은 여성보다 남성에서 두배로 많았으며 알코올로 인해 부상을 입어 사망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젊은 남성들은 술을 마신 뒤 교통사고로 사망할 가능성이 높아, 15에서 29세 사이 남성들 중 음주운전 사망률은 50%,  30에서 44세의 남성들은 30%였습니다.  전체적으로 알코올관련 사망률 중 부상이 가장 큰 원인이었으나, 마오리와 마오리가 아닌 여성들 중 가장 많은 알코올관련 사망원인은 유방암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