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북섬 하늘에서 운석이 떨어지면서 음속 폭음이 일어났습니다. 웰링턴과 오클랜드에서 목격된 이 운석은 밤 10시 파란색의 빛을 뿜어내며 폭발했습니다. 로얄 천문학 협회는 이 운석은 아마도 낙하의 충격으로 파묻혔을 것이라고 추측했습니다. 협회의 하리티나 모고샤누씨는 원뉴스에, 이렇게 우주로부터 지구로 떨어져 불에 타버리는 운석들은 흔하다며, 어젯밤 목격된 이 운석은 아마도 한주먹 크기의 작은 돌이며, 매우 무거워 낙하 중 폭발했을 것이라로 말했습니다. 또, 운석들은 땅속에 파묻히는 경향이 있어 찾기 어려울 것이며, 매우 작은 크기지만 엄청난 속도로 낙하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어젯밤 정전으로 스파크 고객들은전화와 문자 그리고 데이터 서비스가 중단됬습니다. 그러나 스파크 네트워크의 모바일 서비스 트래픽을 보면 모바일 문자, 데이터 그리고 음성 서비스는 정상화된 것으로 보입니다. 스파크는 북섬 상반부의 고객들이 간헐적으로 서비스의 불편을 겪었다며, 기술팀이 조사에 착수했으며 밤새 네트워크를 모니터 했다고 밝혔습니다.
아르메니아에서 다운증후군을 가진 딸을 뉴질랜드로 데리고 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새뮤얼 포레스트씨의 친구는, 새뮤얼이 뉴질랜드에 다운증후군을 가진 또다른 자녀가 있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그녀는 페이스북에, 포레스트씨는 전 부인과의 사이에서 네명의 자녀가 있지만, 이혼 후 익스클루시브 브레드런 (기독교 종파 중 하나)에 의해 이들과 전혀 연락을 할 수 없는 상태라고 해명했습니다. 또, 아르메니아 있는 아기사진들도 공개했습니다. 포레스트씨는 2주전, 아르메니아에서 다운증후군을 가진 아들 레오를 뉴질랜드로 데려오기 위해 모금운동을 시작했습니다.그의 아내인 루잔 바달리안씨는 레오를 다른 곳으로 보내던지 이혼을 하던지 둘 중 하나를 선택하기를 원했기 때문입니다. 바달리안씨는 페이스북에서, 레오를 뉴질랜드로 보내기도 한 결정은 합의하에 이뤄진 것이라며 전쟁으로 인해 경제적인 후원이 부족한 아르메니아에서 장애아이를 키우는 것은 오명으로 남을 수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포레스트씨는 GoFundMe 페이지에, 아내를 탓할 수는 없으며 그녀는 아르메니아의 흔한 사회적통념의 희생자일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그의 켐페인을 통해 현재 17,000명의 후원자로부터 67만달러가 모금됬습니다. 그는 매우 감사하고 놀랍다며 이 자금은 레오 뿐만 아니라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아이들을 돕는데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NZNews 1 (2-12)
구세군이 발표한 전년도 조사에 따르면 10대 임신과 음주, 마약 소비가 줄었습니다. 국제적인 추세이기도 한 15~19세 사이의 10대 임신의 감소로 10대들이 학업을 끝낼 수 있고 준비된 상태에서 자녀를 출산할 수 있는 발판이 되는 긍정적인 신호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가족계획 측에서는 뉴질랜드의 10대 임신은 OECD 국가 중에서 두 번째로 심각하기에 주요 사안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젊은이들의 구속 비율은 전년도에 비해 14%가 줄었으며 14~16세 사이의 폭력은 17%가 줄었습니다. 성인들의 음주도 전년도보다 줄었으며 도박에 쓴 비용도 600불이 줄어들었습니다. 그러나 영아 사망률은 증가하였고 아동폭력이 3.5% 증가하였습니다. 구세군은 가장 급선무로 해결해야 할 사회적 문제로 가정폭력과 오클랜드와 크라이스트처치의 주거 공간 공급을 꼽았습니다.
NZNews 2 (2-12)
도박장들은 만약 규정을 지키지 않는다면 도박장이 폐쇄될 수도 있다고 경고를 받았습니다. 내무부는 지난 해 동안 비밀리에 도박장들을 조사하였는데 거의 모든 도박장에서 도박중독자를 관리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습니다. 세무부 피터 던 장관은 법을 준수하지 않는다면 도박장을 강제 폐쇄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들에 대한 처벌이 어제 국회에서 논의되었습니다. 카지노에 대해서는 올해 안에 또 다른 조사가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NZNews 3 (2-12)
약 150명의 뉴질랜드 군인들이 이라크 파병에 대비하여 훈련을 시작합니다. 국방부 게리 브라운리 장관은 린톤과 와이오우루 캠프에서 방어와 문화이해에 대해 훈련을 시작하며, IS에 대항해 파병이 결정된다면 뉴질랜드 군대에게 필요한 것과 전투에서 성과를 거두기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NZNews 4 (2-12)
스카이시티가 오클랜드 컨벤션 센터 신축에 건축비용 보조를 요구하자 많은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습니다. 스카이시티는 예상 건축비용이 4억불 이상으로 증가하자 1억 3천만불을 지원해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존 키 수상은 지원금 중 일부는 세금으로 충당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당초계약은 스카이시티가 컨벤션 센터를 신축하는 조건으로 더 많은 도박 기계와 카지노 허가증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많은 국민들은 건축 비용은 스카이시티와 존 키 수상의 책임이며 납세자들에게 부담을 지워서는 안 된다고 분노하고 있습니다. 일부는 너무 많은 비용이 든다면 계획 자체를 변경하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