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카톨릭방송(2015년2월9일)

by 한인회사무국 posted Feb 0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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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News 1 (2-9)
신학기를 맞아서 대도시에서는 수 천 명의 대학생들이 렌트 집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한 학생은 공부와 아르바이트, 동시에 머물 곳을 찾아야 하는 스트레스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렌트 시장에서 학생들은 다른 세입자들과 같이 경쟁을 해야 합니다.  집주인들은 학생보다는 가족을 선호하고 있기 때문에 학생들에게는 더 더욱 힘든 시기입니다.  전문가는 가장 현실적인 해결 방법으로 남들보다 먼저 렌트 집을 찾아 보는 것이라고 조언했습니다.


NZNews 2 (2-9)
어제 게이들의 축제가 Auckland Pt. Chevalier의 한 공원에서 열렸습니다.  Big Gay Out 에는 게이 뿐 아니라 가족 단위의 많은 시민들도 모였습니다.  게이 커뮤니티는 뉴질랜드 인구의 1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9번째 참석한 존 키 수상은 안전한 성생활과 정기적인 검사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하였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참석한 노동당 앤드류 리틀 당수는 게이 사회가 평등하게 다루어져야 하며 이 축제는 뉴질랜드의 다양성을 축하하는 자리라고 말했습니다.



NZNews 3 (2-9)
정부는 닭고기에서 발견되는 위험한 박테리아인 캄필로박터균(Campylobacter)의 수를 낮추기 위해 닭고기 공정과정 법령을 재검토하고 있습니다.  기초산업부는 작년 상반기 동안 거의 1/3에 달하는 도축된 닭에서 뉴질랜드에서 가장 일반적인 식중독 균인 캄필로박터균을 조사하였습니다. 기초산업부는 소비자들이 닭고기를 완전히 조리한다면 안전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가장 염려하는 부분은 도축에서부터 식탁에 오르기까지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많은 교차감염의 가능성이기 때문에 닭고기의 캄필로박터균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보건부의 자료에 따르면 2013년에 적어도 6,837명이 식중독에 걸렸으며 사망자 또한 여럿 발생했습니다.  캄필로박터균은 또한 생우유, 동물 접촉 및 공공 수영장을 통해서도 감염됩니다. 이 균에 감염되면 복통, 열, 설사 증세를 나타냅니다.

NZNews 4 (2-9)
와이탕이 조약 체결지에 입장료를 받으면서부터 관람객이 줄자 역사적인 장소에 입장료를 받아야 하는지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무료인 와이탕이 데이를 제외하고 내국인 15불, 외국인 25불 입장료를 받으면서부터 내국인 관람객이 5% 이상 감소했습니다.  와이탕이 내셔널 재단은 정부의 기금 보조 없이 운영하기 때문에 입장료를 받을 수 밖에 없다며 마케팅과 시설의 업그레이드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켈빈 데비스 의원은 정부는 국가가 시작된 역사적인 장소를 국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할 수 있도록 기금을 보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2-9
▶ 경찰 잡지에 익명의 편지를 쓴 한 지방 경찰관이 밖으로 일을 나갈 때 일상적으로 총기를 가지고 나감을 인정했습니다.
12월에 발간된 Police News 에서, 이 경찰관은, 가능한 여파를 고려해 익명을 유지해줄 것을 요구했었습니다.
먼 지방에서 혼자 근무 하는 이 경찰관은, 순찰 시 종종 총기를 소지함을 정당 시 했습니다.
마이크 러스배취 경찰 부 본부장은, 경찰 정책은 경찰관이 총기를 소지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고 있으나, 경찰관들이 어떤 환경하에서 무장을 해야 될 것인가 아닌가 에 대한 결정을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 사회 개발부 에서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2013년 복지법 개정 이후로 5000 명 이상의 복지 수당 수혜자들에게 체포 영장 고지서가 발부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변경된 복지법은 체포를 회피하는 사람들이 복지 수당을 받는 것을 금하고 있으며, 경찰이 미해결된 영장들의 해결을 돕도록 되어있습니다.
사회 복지부는 미 해결된 영장에 관련된 15,000 명의 사람들 중, 절반 이상이 복지 수당 수혜자 들이라고 말했습니다.
2013년 7월 이후 대략 5,500 명의 복지 수당 수혜자들에게 이러한 영장을 수용하도록 요구 하는 고지서가 발부됐습니다. 이들 중 1/3 이상이 오클랜드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사회복지부는 복지법 개정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수당이 삭감을 당했는가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 뉴질랜드의 가장 큰 농장 기업인 Landcorp 은 이번 여름의 유별나게 건조한 기후가 재정적인 어려움을 추가 시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국가 소유 기업의 수익이 지난 12월까지 6개월 동안, 전년도 같은 기간과 비교해 43%가 급감했습니다.
스티븐 칼덴 사장은 작년 낙농가격의 큰 하락이 주요 이유였으나, 올해의 건조한 기후가 관개 수로가 없는 대부분의 지역의 우유 생산을 떨어트리는 피해를 주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회사는 1년 운영수익 예상을 재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