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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14_노광일 전대사님.jpg


노광일 전 뉴질랜드 대사 방문

 

2012 214일 오후 3. 홍영표 회장은 광화문에 위치한 정부종합청사를 방문해 노광일 전 뉴질랜드 대사를 방문하였다.

노광일 전 뉴질랜드 대사는 현재 국무총리실 외교보좌관으로 근무하고 있다.

 

노광일 대사는 홍영표 회장 일행을 따듯한 미소와 함께 환대하였다. 그리고 뉴질랜드 교민과 교민경제가 나아졌는지를 제일 먼저 궁금해 하며 뉴질랜드 교민에 대한 애착을 보였으며, 홍영표 회장이 대양주 한인회 연합회 총 회장에 당선된 것을 축하해 주었다.

이에 홍영표 회장은 뉴질랜드 재임기간동안 교민을 위해 많은 관심을 보여 준 노광일 대사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 국무총리실의 외교보좌관으로 영전한 것에 대한 축하의 말도 건넸다.

 

홍영표 회장은, 한뉴수교 50주년의 해를 맞이하여, 오클랜드 한인회에서 올 해 많은 행사를 기획하고 있음을 알리고, 특히, K-POP 콘서트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설명했으며 노광일 전 뉴질랜드 대사도 많은 관심과 함께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한뉴 FTA 체결에 대한 필요성과 중국과 뉴질랜드의 FTA 를 예로 들어, 한국에서 조금 더 적극적으로 협상에 임해 주기를 부탁했고, 점차 줄어가는 한국교민의 수를 늘일 수 있는 방안으로 FTA 체결에 따른 의무조항으로 한국인들의 워크비자문제가 포함됨이 실질적 교민수의 증가에 도움이 될 수 있음 역시 강조하였다.

노광일 외교보좌관이 전 뉴질랜드 대사였음을 감안하여, 홍영표 회장은 오클랜드 한인회와 오클랜드 분관과의 관계단절 선언에 대하여 언급하고, 이에 대하여 노광일 전 대사는 두 기관이 교민생활에 미치는 중요성을 고려하여 좋은 관계로 정립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으며, 문제 발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오클랜드 영사관으로 연락하여 알아보겠다고 수 차례에 걸쳐 말했다. 그리고 이 사안의 시발점인 김충환 국회 외교통상 위원장의 오클랜드 교민간담회 무산에 대하여, 영사관 측에서도 어떤 이유가 있었을 것으로 예상하지만, 교민 및 교민대표를 만나지 않고 돌아간 것에 대하여는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1시간의 방문 시간 동안, 노광일 대사와 홍영표 회장의 대화는,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웃음과 함께 진행되었고, 곧 다시 만나게 됨을 기약하며 홍영표 회장일행은 정부종합청사를 떠났다.

 

배석 및 정리 : 민 성 사무국장


20120214_노광일 직전대사님.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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