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아의 한 병원에서 1살 아기 두명이 예방접종을 맞고 사망했습니다.
사건은 사바이 사포투 병원에서 지난 주 발생했습니다. 사망한 아기들의
부모는, 아기들이 홍역, 유행성 이하선염 그리고 풍진 혼합백신 MMR 을
받은 뒤 사망했다며 경찰에 조사를 의뢰했습니다. 사모아 정부는 MMR 백신
공급을 중단하고 예방접종 프로그램을 중지시켰습니다. 아기들에게
백신접종을 한 두 간호사들은 심해지는 갈등으로 안전을 위해 다른 곳으로
피해 있습니다. 정부는 모든 백신을 회수하고 성분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전문가들은 MMR 백신에 의한 사망은 굉장히 드문 일이라고 말합니다.
사망을 일으키는 원인은 백신이 잘못 처방됬거나 관리가 잘못되 오염되는
경우라고 오클랜드 대학 백시놀로지스트인 헬렌 페투시스-해리스 박사는
전했습니다.
구세군은 이번 겨울 시급한 해결책이 나오지 않는 한 노숙자들이
길거리에서 죽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오클랜드에는 현재
2만6천명의 노숙자들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세군에서 사회정책
분석가로 일하고 있는 엘런 존슨씨는, 차 안이나 길거리에서 잠을 자는
사람들의 문제가 지난 몇년간 지속되왔으며 해결하려면 오랜 기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원뉴스에, 사람들은 기본적인 거처와
따뜻한 음식 그리고 옷과 잠자리가 있어야 병에 걸리거나 죽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커뮤니티나 종교단체들이 추운 시기에 문을 열어놔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주 목요일 간호사 협회의 절반이 파업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질랜드 간호사 협회는 약 3만명의 간호사들이 24시간 파업에 돌입할
것이며 파업은 목요일 오전 7시부터 시작된다고 밝혔습니다. 간호사들은
보건부가 제안한 5억달러의 임금패키지를 두고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파업을 피하기 위해 11번째 응급 합의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전국적으로 병원과 다른 관련 서비스들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