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뉴질랜드의 52번째 국회가 공식적으로 시작됬습니다. 어제 오전 공식 오프닝 행사인 커미션 오프닝에서 총독인 팻지 레디 여사의 의원들인 사이언 엘리어스 재판장과 선언을 담당한 두명의 재판장들이 참석했습니다. 국회의 서기인 데이빗 윌슨 의원은 120명의 국회의원들을 한사람씩 호명하고 이들의 선서를 받았습니다. 모든 국회의원들이 선서를 마친 후 국회는 트레버 말라드 의원을 의장으로 추대했습니다. 말라드의원은 곧 총독관저를 방문해 팻지 여사로부터 공식 임명을 받았습니다.
제일당의 윈스턴 피터스 의 연금에 관한 정보가 새어나간 사건과 관련해 9명의 사람들이 영장을 받았습니다. 최근 피터스당수는 그의 연금 개인정보와 관련해 영장을 청구했다고 제일당 대변인은 원뉴스에 밝혔습니다. 선거운동 중 새어나간 연금개인정보에 따르면 피터스당수는 연금을 초과지급 받았습니다. 피터스씨는 IRD 와의 오해를 해결했다고 주장했으며 국민당이 그를 깎아내리기 위해 일부러 정보를 흘렸다고 비난했습니다. 뉴스룸 웹사이트는 피터스당수의 영장 리스트에, 팀 머피 기자를 비롯해 폴라 베넷, 스티븐 조이스, 웨인 이글슨, 앤 톨리, 빌 잉글리시, 사회개발부의 브렌든 보일, 로이드 버 뉴스헙 프레스 갤러리 기자, 그리고 국민당 선거운동 커뮤니케이션 매니저인 클라크 헤네시 등이 포함되 있습니다.
자신다 아던 총리는 TPP,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에서 뉴질랜드에게 가장 유익하도록 타협할 계획입니다. 아던 총리는 이번주 APEC 회의에 참석해 총리로서의 첫 시험을 치르게 됩니다. 아던총리는 아시아 퍼시픽 경제협력회의에 참여하게될 가장 최연소 여성리더입니다. 아던 총리는 루터스와의 인터뷰에서, 뉴질랜드 수출기업들이 받게될 혜택을 환영하는 동시에 이 협정이 뉴질랜드에 가장 유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또, 노동당이 발표한 외국인 주택매매금지법과 이민법개정의 영향으로 중국과 뉴질랜드의 관계가 악화될 것이란 전망에 대해, 노동당은 중국과 오랜기간 관계를 맺어왔고 FTA 협정도 맺었다며, 현재 FTA 협정을 재점검할 시기라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베이징 역시 외국인 주택매매금지법과 비슷한 규제가 있으며 뉴질랜드가 이러한 규제을 이미 정하지 않은 것이 이상한 상황이었다고 말했습니다.
한 노인 그룹이 오클랜드 교통부에 불만을 접수했습니다. 이들을 태운 버스 운전사가 이들이 시끄럽게 떠든다며 쫓아내겠다고 협박했기 때문입니다. Blue Top Walkers 라는 산책그룹의 8명의 멤버들은 72세에서 79세 사이의 노인들입니다. 이들은 일요일 와이헤케를 산책하고 파블로비치 코치라인 버스를 타고 오클랜드 시내에서 헨더슨으로 돌아오는 길이었습니다. 이들의 주장에 따르면 버스 운전사는 버스를 세우고 언어폭력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그룹의 대변인인 엘렌 헐리데이씨는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운전사가 당신들은 동물들처럼 행동하고 있으며 수산시장같이 시끄럽다며 운전하는데 방해가 되므로 조용히 하라고 말했다고 뉴질랜드 헤럴드지에 전했습니다. 노인들은 이후 두번째 이어진 운전사의 언어폭력과 다른 승객들에게 줄 피해를 생각해 버스에서 모두 내려 다른 버스로 갈아탄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클랜드 교통부의 제임스 아일랜드 대변인은 승객들에 대한 무례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클랜드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후 쓰러진 상태에서 강도를 당한 여성의 파트너는, 온라인에서 받은 네티즌들의 성원에 감격스럽다고 말했습니다. 머레이 호웰씨는 월요일 페이스북에, 11월2일 파트너인 쉬본 존스톤씨가 오클랜드 남부에서 당한 끔찍한 교통사고를 전했습니다. 1시 15분 존스톤씨의 차가 파파쿠라 노스의 한 길에서 트럭과 충돌한 뒤, 무의식상태로 피를 흘리며 길에 쓰러져있던 존스톤씨는 강도를 당했습니다. 강도가 지갑과 아이폰을 훔쳐갈 당시 구급요원들은 존스톤씨를 차에서 끌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습니다. 세명의 강도들은 이후 존스톤씨의 신용카드로 쇼핑을 했습니다. 어제 성명을 통해 호웰씨는 페이스북 포스트에 보여준 시민들의 성원에 놀랐으며 존스톤씨는 잘 회복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혹스베이 경찰은 지난 일요일 네이피어에서 한 여성을 공격한 남성의 CCTV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경찰은 화요일 혹스베이에서 한 여성에게 가해진 두번의 폭행사건과 관련해 이 남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현재 네이피어 힐과 타라데일 그리고 해브록 노스에서 지난 몇주간 일어난 여러개의 여성폭행사건을 조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