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카톨릭방송(2017년10월16일)

by 한인회사무국 posted Oct 1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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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겨울 비가 많이 와, 적어도 한 개 이상의 슈퍼마켓에서 재고부족으로 포테이토칩이 판매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팩 엔 세이브 고객들은, 전국적인 감자 부족 현상으로 포테이토칩을 팔 수 없다는 공고를 보았다고 전했습니다. 재고 부족 현상은 아마도 2018년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Foodstuffs 사의 대변인은 원뉴스에, 포테이토칩 공급자들은 날씨 때문에 물량을 충분히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최대한 많이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뉴질랜드 농업위원회는 비, 우박 그리고 추운 날씨로 인해 감자뿐만 아니라 컬리플라워, 그리고 상추 등 녹색 채소의 공급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루아카카 주민들은 지난 달 발생한 오일 파이프 폭발로 인해 대피한 뒤 아직도 집에 돌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아직도 여러 문제에 대해 충분한 답을 듣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9월 14일 마스든 포인트 오일 공장부터 위리까지 이어진 파이프라인이 폭발했습니다. 이로 인해 에어 뉴질랜드는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입었고 천만달러의 복구 비용이 소요됬습니다. 루아카카사건 후 한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지역 카운실은 파이프가 폭발한 땅의 주인과 대화를 하지 못한 상탭니다. 빌 홋지 법학과 교수는, 가장 첫번째 해결할 문제는 피고인이 누구인지 알아내는 것이라며, 땅을 파는 기계를 다루던 사람이 잘못된 행동을 했을 가능성이 많다고 말했습니다. 홋지 교수는 오일 공장은 피고인에게 배상을 요구할 수 있게 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ANZ 경제학자는 세계경제시장이 지난 2007년과 비슷하게 돌아갈 조짐이 보인다며, 새 정부가 맞닥뜨릴 문제에 대해 경고했습니다. 어제 오전 TVNZ 의 Q and A 프로그램에서 샤론 졸너 경제학자는, 뉴질랜드 경제에는 아직도 순풍이 불고 있지만 곧 사라질지도 모른다고 밝혔습니다. 새 정부가 쇼크를 맞이할 가능성에 대해, 졸너씨는, 세계경제시장은 2007년때와 비슷한 조짐이 보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장기적으로 대출가격이 기록적으로 낮으며, 이로 인해 대출받아 구입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의 가격은 상승했으나, 임금은 상승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녀는 또, 이상한 기간이 지속됬지만 2008년 이후 상승한 경제시장의 질은 그리 좋지 않았다며, 경제성장은 빚과 부채로 이뤄졌고 빚은 언젠가 갚아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으로 가장 걱정되는 것은 오클랜드 주택시장으로, 임금 대비 모기지 대출이 높아 리스크가 많다고 그녀는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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