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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광복절 행사 - 청년대표 소감발표문
안녕하십니까, 오클랜드 대학교 한인학생회 총무 이예광 입니다.
광복 75주년이자 대한민국 정부 수립 72주년을 되돌아보는 오늘, 이렇게나마 학생들과 청년들을 대표하여 독립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을 되돌아볼 수 있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75년 전, 우리의 선조들은 치열한 독립운동의 결과물인 광복의 그 날을 기뻐하며 목이 터져라 만세를 외쳤습니다. 분단의 비극과 전쟁의 아픔은 광복에 기뻐하며 눈물 흘리던 선조들을 잠시 주저앉게 했지만, 우리 민족은 결코 좌절하지 않고 단합하여 세계가 주목하는 나라를 일궈냈습니다. 선조들의 피와 땀이 모여 우리의 오늘을 만들었으며 우리는 결코 그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가슴 깊이 새기며 살아야 합니다. 9,946km 떨어진 머나먼 뉴질랜드에서도 우리는 우리 민족의 끈끈한 단결력으로 뭉쳐 이곳의 한인들을 결집했습니다. 우리의 선조들이 단합된 의지를 통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었듯 우리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다시 한번 희망을 품고  뭉친다면, 닥쳐온 이 어려움 또한 이겨낼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어려움은 단지 개개인의 노력만으로는 이겨낼 수 없습니다. 서로서로 돕고 의지하며 이 험난한 여정을 함께 해야 합니다.
저 또한 대한민국의 한 국민이자 청년 대표로서, 젊은 세대들과 함께 선조들의 숭고한 정신과 지혜를 가슴 깊이 새기며 뉴질랜드 한인사회를 비롯한 우리나라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공헌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75년 전 오늘, 잃어버린 나라를 되찾았던 선조들의 기쁨의 눈물과 그들의 애국심을 다시 한번 기리며 우리 민족의 평화로운 앞날을 위해 살아가는 모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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